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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경북도연맹
통일트랙터로 대북제재 벽을 허물고, 대구 경북에서부터 평화의 새 길을 여는 운동입니다.
2018년 4월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남쪽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쪽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맞잡은 두 손은 이 땅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 전쟁의 공포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속히 통일된 조국에서 만나기를 바라는 우리 민족의 바람과는 달리, 아직까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멀기만 합니다. 남북 간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은 대북제재의 벽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은 통일쌀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통일쌀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판매해 이를 기금으로 조성, 북측에 농기계인 트랙터를 보내는 활동입니다.
통일쌀을 5kg을 5만원에 구입하시면 그 속에는 쌀값 및 각종 비용 2만원과 통일농기계 구입기금 3만원이 포함되어 있고 이 기금을 모아 북측에 통일 농기계를 보내게 됩니다.
갈수록 어려운 우리농업의 현실, 해체 직전인 농촌·농민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민족의 미래인 농업을 살리는 길은 통일농업이라는 점을 확신합니다.
분단의 선을 넘는 통일트랙터를 마련하여 민족농업·통일농업의 첫 삽을 뜨고,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통일쌀 운동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053-323-8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