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경남지부와 가야별연구소는 함안 말이산 13호 분 덮개돌에 새겨진 별자리 발견을 계기로, 아라가야인이 본 하늘과 지금의 하늘을 비교해 보는 관측행사를 열었다.문화재청은 2018년 12월 아라가야 왕릉으로 추정되는 함안 말이산 13호 분 발굴 과정에서 무덤 천정의 덮개돌에 새긴 성혈(星穴, 돌에 새긴 별 자국)을 발견했다.함안 말이산 고분 13호 분의 돌덧널 내부는 점토를 바른 네 개의 벽면 위에 붉은 안료(물감)를 칠했다.붉은 안료를 바른 돌덧널무덤의 벽면과 별이 새겨진 덮개돌은 가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