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장애인 학대 범죄에 대해 사회단체들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영천지역에서 벌어진 장애인 학대 사건에 대한 영천시의 미온적 태도와 영천경찰서의 안일한 수사 태도를 비판하며 영천시에 입장문을 전달했다. 23일, 영천지역 장애인 폭행·노동착취 등 학대 범죄 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비위원회(아래 경북장차연) 주최로 영천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경북장차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영천시와 영천경찰서에 ▷장애인 학대 범죄 시설 폐쇄와 장애인 자립생활 대책 수립, ▷학대 범죄 시설 이사진 해임과 법인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