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주민 불만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안강 지역 두류공단에 있는 ESG 경주는 의료폐기물 단일 소각장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ESG 경주는 또다시 증설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한 상태이다.지난 9월,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과 증설 시도로 인해 주민 반대 운동을 계속 이어오던 고령 주민들과 함께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마련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수진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 홍익표 의원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다.우리의 관심 주제는 우리 동네
경주 A 업체가 안강지역 두류공단 내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신설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경주시에 제출하면서 주민들의 매립장 허가 반대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안강읍 주민들은 “두류공단은 폐기물처리 시설이 밀집돼 분진, 악취,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신규 폐기물 매립장 건설은 절대 안 된다”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지난해 8월 19일 A 업체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설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경주시는 4계절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33개 조항에 대한 서류 보완을 요구했다. 업체가 보완서류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해 1월 25일 1차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반공업지역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신설 허가 신청서를 모 업체가 경주시에 제출하자 안강지역 주민들이 신규 매립장 반대 운동에 돌입했다.16일, 산업폐기물 매립장 허가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립장 신설 추진은 오랜 시간 두류공단의 악취로 인한 대기오염과 토양 및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안강 읍민의 고통에 기름을 붓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주민 수용성만이 행정업무의 최우선임을 강조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불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1월 10일 경주 안강읍 소재 두류1리 마을회관에서 두류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설명회가 진행되자 주민들은 주민설명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고, 초안을 열람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항의했다. 설명회 개최 사실을 미리 알지 못했던 인근 주민들은 설명회가 무효라며 퇴장하기도 했다.이어 설명회 안내자료 없이 음향장비도 준비하지 않고, 피피티로만 진행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항의를 이어가자 업체 측은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거쳐 1월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