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사분의자리 유성우(Quadrantids Meteor Shower)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새해 첫 하늘 잔치를 연다.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볼 수 있는 별똥별이 많아 3대 유성우로 불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월 4일 오후 6시를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기(ZHR)라 소개했다. 극대기에 볼 수 있는 별똥별 수를 80개로 예측했다.이번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극대기가 초저녁으로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월령이 22.5일로, 달이 1월 5일 새벽 1시
임인년, 새해맞이 별똥별이 쏟아지고 달과 행성이 하늘 잔치를 연다.4일 새벽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별똥별이 쏟아진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해 가진 뒤 초승달이 수성, 토성, 목성, 해왕성을 차례로 만난다.한국천문연구원은 “2022년 사분의자리 유성우 관측 최적기는 1월 3일 밤을 넘어 1월 4일 새벽”이라고 예상하며, “극대시간은 1월 4일 5시 40분”이라고 전했다.이어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라며 “극대시간이 새벽이고 달도 밤새도록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관측 조건
“북두칠성은 무슨 계절 별자리예요?”계절별 별자리 이야기를 하던 중 들려온 물음이다. 가끔 듣는 질문이지만 그때마다 당혹스럽다.북두칠성은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별자리가 아니라, 북쪽 하늘(북천北天)의 별자리이다. 일 년 내내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아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사계절 볼 수 있다.북쪽 하늘 별자리 중 큰곰자리의 북두칠성은 봄과 여름 초저녁에, 카시오페이아는 가을과 겨울 초저녁에 쉽게 볼 수 있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는 주로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고, 모양도 특이하여 찾기 쉬울 뿐 아니라 북극성을 찾는 데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