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권활동가상’을 경북장애인부모회에서 활동하는 문예지 활동가가 수상했다.4월 7일, 한국사회복지공익신고자연대(아래 한사공)와 경북노동인권센터는 발달장애인 조력활동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지역사회에 통합과 장애인 인식 변화를 위해 헌신해온 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문예지 활동가를 제1회 인권활동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경북장애인부모회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한사공 최상섭 대표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인권 향상과 인권침해를 당한 사람 또는 집단의 인권옹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수고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권활동
이번 주 월요일부터 밤에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잠 깊이 못 잔다 ㅜㅜ뒤에서 나를 욕하고 있다이 동네~ 이 동네~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지난주 금요일. 경북 장애인 콜택시 타고 가온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 갔다ㅋ기관. 옮겼다ㅋ3월부터 한다ㅋ 만세~ 만세~ 만세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경산 시청 앞에서 3년 동안 왜 자꾸만 하나?왜 한 달 한 번 성락원 노조 간담회 했나요? 또 일인 시위 계속했나?노조 위해서?장애인 위해서?이유가 도대체가 뭘까○○○가 비장애인한테 #중재 역할 시켜서 장애인 당사자와 소통 안 하고“일인 시위 계속해라”2년 전에 장애인 당사자 일인 시위 중에 활동지원사가 금전 피해 듣고센터에 20~30번 금전적 피해 보고 계속 얘기했다. 한쪽 듣고 한쪽 흘려 버렸다.○○○가 장애인 당사자가 이용당했다고 소통 안 해주고 생각해 보니깐 다 중재 역할 했다. 큰 잘못이다.발생 원인이것도 시민단체 안에서
어제 오후 4시 10분경 금정역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졌다. 오늘 KT에 갔는데 백업이 안 된다고 해서 LG에 갔는데 수리비가 32만 7500원이 든다고 해서 수리를 포기하고 삼성에 가서 새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중증 장애인이고 가족 관계 증명서랑 부모님이 동행해야 해서 삼성대리점에서 구입을 포기하고 KT로 연락해서 KT에서 내일 오후에 새로운 폰을 받기로 했다. 그런데 그동안 쓰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과 전화번호 등을 옮길 수 없어서 속이 많이 상했다. 저에 관한 전화번호나 사진을 갖고 있는 분은 카톡이나 텔레그램으
지난 6월 14일, 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아래 420경산공투단)은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420경산공투단은 성락원 학대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지 2년 지난 현재까지도 경산시가 성락원 인권유린 사태를 해결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수사기관의 미온적인 조사로 여전히 가해자 기소 처분이 없었다는 것을 알렸다. 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돌봄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420경산공투단은 “지역사회에서 격리된 채 십수 년간 살아온 탈시설 당사자들은 시설을 나온 이후 사회적인 관계가
요즘, 저상버스를 타면 기사님들이 인사를 잘 안 받아주십니다. 기사님이 손님들한테 하는 매너가 마음에 안 듭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어느 날 기사님이 경사로를 내리면서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사님한테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거부를 했습니다. 교육한다고 해서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다음날 버스를 타고 기사님들이 손님한테 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날 진정을 적었습니다. 진정을 적었더니 경산자립센터에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다음부터 이
5월이 지나갔다. 한국현대사에서 1980년 이후로 5월은 특별하다. 근래에는 4.16이 그러했던 것처럼, 개념적 의미 자체로는 온전히 독해하기 힘든 정체성이 더해졌다. 물론 이 또한 세대가 몇 번 더 바뀌면 희미해질 테다. 영속적인 건 존재할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평범한 개인이 측량할 수 없는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할 테다. 1980년 5월은 어떻게 사회적으로 기억될까거대한 역사적 사건이 낳게 마련인 문화적인 기억이 흐릿해진다는 건 전제된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작동하는 과정이다.첫 번째 경우.해당 사건을
오늘 집에 가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개똥(강아지)무책임한 행동을 누가 했을까요?하지만 전동휠체어를 이용하고 있기에 활동지원사가 치웠다.정말 죄송합니다ㅠ 정말 미안해요ㅜㅜ만약 혼자였을 경우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까요? 119 신고, 아니면 112신고?애완동물 키우려면 뒤처리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 5. 9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사람들에게는 각자 정의가 미치는 범위, 즉 정의의 범위가 있다. 누구나 정의를 추구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가 미치는 영역은 한계선이 있다. 어떤 경계를 중심으로 정의의 영역 안에 있는 사람들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영역 밖에 있는 사람들은 적으로 생각되거나 비인간화되고 잔인하게 대해도 된다고 느낀다. 이들은 정의가 관장하는 도덕적 세계 밖에 존재한다.-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2019), 147. 오래된 중재 요청의 기억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오른쪽 다리가 경직되어 신발을 못 신어 한쪽 신발 신고 밖에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신발을 신기어 달라고 부탁해서 외출함 2023. 4. 8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2023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 재활운동 교실〉 기간 : 2023년 3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 14시~16시장소 :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경산시지회 교육실종목 : 보치아, 한궁, 슐런, 밴드운동, 생활체육 투호 등문의 :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경산시지회 ☏053-814-2081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뇌병변장애인 가족 상반기 힐링 건강 걷기 1회차 진행했습니다.”- 3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3시, 남매공원 < 이후 일정 >* 2회차 : 3/17(금) 11시* 3회차 : 3/24(금) 11시* 4회차 : 3/31(금) 11시장소 : 남매공원(경산보건소 옆, 경산시 계양동 466번지)신청 : ☏ 053-814-2081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으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활동지원인력의 수급 불안정이다. 장애인 부모와 장애인이용자들은 활동지원사를 구할 수 없어 괴롭다고 말한다. 이 정도 주장에 그치면 고충을 느끼는 당사자로서 느끼는 바를 말하고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제도적 주장을 하기도 한다. 장애인 가족에게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내용이거나, 용처를 제한한 바우처 대신에 현금으로 달라는 개인예산제와 관련된 주장이 이어진다.가족 활동지원 허용을 주장하
경산시청 본청 앞 범죄 시설 성락원 폐지 촉구 169일차 한뇌협경산지회 이종광 피케팅 하고 있습니다 경산시청 입구에서 시장님한테“안녕하세요” 했는데, 경산 시장님 생까요ㅜㅜ 답답하다 “시설은 ‘집’이 아닌 ‘감옥’이다!”“범죄 시설 ‘성락원’ 폐지하라!” 글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우리 사회는 언제쯤 차별금지법을 가질 수 있을까?”지난 17일, “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로” 〈평등길 1110〉 상영회 참여를 위해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를 찾은 사람들이 가졌을 의문이다.“차별금지법이 있는 내일을 열어야 한다.” 상영회에 참여한 사람들이 품은 희망이다.우리 사회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의는 2003년 시작되었고 2007년 유엔인권이사회의 권고로 법무부가 발의한 이래 세 차례나 발의와 폐기를 반복했다.평등길1110은 2021년 안에 차별금지법 제정되기를 염원한 이들의 여정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여러
다큐멘터리 ‘평등길 1110’ 상영회가 경산에서 열린다.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지회에서 경북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공동 주최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내일을 여는 극장 in 경산, 평등길 1110 상영회’가 열린다.‘평등길 1110’은 지난해 가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평등길 도보 행진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500킬로미터에 이르는 도보 행진에 나선 미류, 종걸 활동가가 차별에 저항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부산, 대구, 청주, 안산지역 평등길 행진을
오늘 10월 17일 ★#1110 평등길 도보행진 6일차청도 ▷ 대구 / 15.9km 전동휠체어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가고 평지 가고 했습니다재미있었고빨리 평등 세상 누구도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추가 : 장애인화장실 없어 6시간 동안 참고 또 참고, 했다. 글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시민단체 ‘장애인교육아올다’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일상의 민주주의 공론장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장애인교육권 확보를 위한 의견수렴, 지역별·주제별·생애 주기별 장애인교육권 의제 탐색, 협력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활동을 모색하는 것이다.장애인교육아올다는 장애인교육권 확보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기획단은 지역별로 간담회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단체, 주민들과 협력하여 공론장을 준비하였다.기획단 참여 단체는 김천교육너머, 장애학생지
T 방송사에 최근 방송 중인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수, 배우, 개그맨이 두 팀으로 나누고, 야외에서 캠핑하는 ‘라이프 이야기’이다.지난 2021년 5월 14일 스프링 캠프를 예고하는 유튜브를 봤다. 두 팀 중 가수와 배우의 팀이 저녁을 준비하던 중에 ‘티빙’이라는 단어로 이행시를 하게 되었다. (같은 날짜로 T 방송사 앱에도 신서유기 스프링 캠프 영상이 있다.) 가수 규 모 씨가 티는 ‘티빙을 보는 사람들은’이라고 하고, 같은 팀의 가수 송 모 씨가 빙을 ‘빙신’이라고 하였다. 가수 송 씨가 ‘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