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화) 울산앞바다에서 발생한 5.0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5일 저녁 8시 30분경 울산시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대부분 울산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을 정도였다고 한다.이에 영덕핵발전소반대 범군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울산 지진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면수정과 영덕핵발전소 신규부지 지정 즉각 철회'를 촉구하였다. 먼저 이들은 '핵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전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낳았다. 어떤 자연재해나 기술적 한계도 극복하겠다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부의 근거없는 낙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영덕에서도 지진의 여파를 경험하며, 예정된 영덕핵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일 김관용 경북지사는 칠곡군을 긴급 방문해 백선기 군수로부터 사드 배치설에 따른 지역의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대구경북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사드의 칠곡 배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의 입장에서 볼 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서 “그렇게 되지 않겠지만, 결정된 것처럼 논의되는 자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만의 하나 그렇게 일방적으로 결정된다면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경북도는 사드관련 대응팀을 긴급히 꾸리고,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도는 국회의원, 도의
지난 7월1일 치러진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구미시의원 9명이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일 열린 구미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일부 의원들이 기표소에서 투표 내용에 대한 인증샷을 찍고, 선거가 끝난 후 모 의원실에 모여 자신들이 찍은 인증샷을 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치적이거나 댓가성 있는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부정행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김익수 의장은 후보자의 입장에서 지시나 부탁이 전혀 없었고, 인증샷을 본 적조차 없어 실체를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그러나 해명과 상관없이 이번 사건은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번 문제제기가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해당
최근 수족구병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의 생활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 및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증상은 발열, 피부 발진 및 입안의 붉은 반점 또는 궤양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감염자의 대변, 코와 목의 분비물, 물집의 진물 또는 타액과의 접촉으로 전염된다.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후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하여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특히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에는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
“솔거미술관 전시작품과 보다 친근하게 만나요”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 솔거미술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과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상시운영한다고 밝혔다.경주엑스포는 7월부터 매일 2~3회씩 정기적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도슨트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전시작품과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하는 전문안내인을 의미한다. 솔거미술관은 기존에 방문 관람객들의 현장 요청이 있을 경우 전시해설을 실시했으나 7월부터는 정해진 시간에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중(화~금)에는 오전11시와 오후3시 2회 운영하며, 토·일·공휴일에는 오전11시, 오후2시
지난 6월 24일 금요일 저녁 5시부터 늦은 밤까지 구미참여연대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일일 호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행히 오전내내 뿌리던 비도 우리의 후원행사를 돕는듯 저녁에는 단 한 방울의 비도 오지 않았고, 하늘 빛은 흐렸지만 불쾌한 것이 아니라 수고하는 이들의 땀방울을 식히기에 딱 좋을 만큼의 흐린 날씨였습니다.구미참여연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되다 보니 지역의 다양한 시민 활동에 사용할 재정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재정이 어려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 원칙을 고집하는 것은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하는 양심을 지키기 위함이며, 구미참여연대의 설립 정신을 유지하고 목적과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구미시는 7월 1일부터 구미시민 전체 대상으로 '2016 구미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였다.금년도 자전거 보험 시행사는 새마을금고이며, 보장기간은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상해 보상금은 물론 진단 위로금, 입원 지원비 및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각종 방어비용에 대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2016년 7월 1일 이후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금 청구는 가까운 새마을금고 각 지점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한편, 2010년 7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514건의 자전거사고에 대한 1,38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31일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에도 특별 운영한다.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인근 도산서원, 청량산 도립공원과 인접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연생태교육과 역사체험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휴가철이면 가족과 단체 관람객의 산림문화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숙박도 가능하여 이 지역 생태, 역사관광의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이번 하계휴가 특별운영을 맞아 개관이후 수집한 유물 중 고가구, 목공예품 등 200여점을 엄선하여 8월 한 달간 ‘옛공예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예술인 목공예품과 고가구를 통해
경상북도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사업의 내실을 한층 더 다져나가기 위해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의료기관 6곳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였다.이번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에 지정된 병원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꽃마을경주한방병원, 포항우리들병원 등 총 6곳이다.기존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 재정비와 새로운 의료관광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한달 동안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의료관광 사업추진 의지/인프라 구축/전문성/국내외 인증획득 여부/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도는 이번에 지정된 6개 의료기관에 대해서 향후 3년간 도 지정 의료관광 우수의료기
2016년 7월의 기업으로 ㈜디알젬(대표 박정병)이 선정되었다.지난 7월 1일 (금)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박정병 ㈜디알젬 대표, 구미상공회의소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대표, 이달의 기업 1,2회 선정기업(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88번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디알젬은 엑스선 영상기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X-선 제너레이터, 의료진단용 X-선 촬영장치 및 이동형 엑스레이 진단 장비를 주생산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이다.특히 ㈜디알젬은 2007년 X-선 제너레이터 미국 FDA 등록 및 수출, 2012년 일본 후지사와 진단용 X-선 촬영시스템 OEM 수출계약
"이쁜 꽃이 그려진 떡케익을 보고 저도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렇게 시작된 앙금으로 그려내는 떡케익의 꽃, 실제 꽃보다 더 꽃처럼 이쁘고 먹기에 아까운 앙금플라워떡케익을 만들고 있는 "단비플라워떡케익", 사장님을 보통 주위분들은 "단비"라고 부릅니다. (실제 그녀의 본명은 아무도 모르는듯,) 지인소개를 통해서 1년전 어버이날 전에 떡케익을 주문하기 위해 알게 되었던 "단비플라워떡케익", 그 이후 블로그에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 동안 단비사장님은 구미에서 유명한 분이 되셨고 매일매일 그녀의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한 수강생들의 수업하는날 우연히 찾아갔습니다. 보통 수업은 기초반을 통해 심화반으로 넘어가는데 심화반도 첫번재 수업에서 세번째 수업까지 보통
만화가 김수박 / 뉴스풀협동조합 조합원 /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 사람 냄새], [만화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출간
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둘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아까지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아 감소가 경상북도 전체 출생아 감소의 주된 원인임을 고려하여, 출산에 대한 온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경상북도 첫째 출생아 수 : ‘12년 12,379명 → ’13년 11,240명 → ‘14년 11,019명2016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첫째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출산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첫째아를 출산한 부 또는 모에게 10만원을 지원한다.첫째아 출산장려금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통합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해당 보건소에서 지
구미보건소는 70세 이상에 적용되던 치과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금년 7월 1일 이후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비용문제로 치과 치료를 미뤄 온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건강보험가입자는 50%, 의료급여수급자(1,2종)는 20~30% 본인부담금만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틀니는 7년 간격으로 보험적용이 되며,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미보건소 구건희 소장은 “그동안 치과치료가 필요해도 보험적용 연령이 높아 치료를 미루거나 본인이 전액 부담하여 치료하는 등 경제적인 부담이 컸지만, 이번 건강보험 연령 확대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건강한 노년을 보
오늘(6/28) 새벽 2시 40분경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3단지에 있는 (주)이코니 1공장에 있던 유해화학물질탱크 밸브가 파손돼 폐질산 3t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이코니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LCD 유리를 깎는 업체이다.이에 사고발생 후 구미소방서, 화학방재센터, 구미시는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중화제를 살포 및 누출 차단 등 긴급조치를 통해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완충저류시설로 유입 조치하여 폐산수거 및 현장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사고 발생 3시간여만인 오전 5시 35분께 폐질산을 모두 회수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이번 누출사고의 원인은 이코니 1공장내 탱크 하부의 밸브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화학사고 중 30~40%가 노후설비에 의한 사고이
구미YMCA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6월 25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 YMCA 구평동회관에서 ‘아빠놀이학교’ -우리 아빠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아빠놀이학교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한 놀이특강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놀이방법(기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놀이와 상호작용, 아이와의 다양한 몸놀이에 대한 내용으로 3~7세 자녀를 둔 아빠와 아동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유종국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YMCA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이외에도 좋은 부모학교, 아동요리체험, 가족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부모와 유아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놀이
예전에, 그러니까 서울생활 할 적에...학교 다닐 때도 말 안 듣더니 졸업해서는 더더욱 말 안 듣던 한 기수 후배 하나가 있었다. 이 친구는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에이, 선배!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데요 뭘...’이라며 이제는 아주 맞먹자는 태도였다. 이십대 후반에 말이다. (하하하, 늙어가는 처지래!).나는 이래 뵈도 ‘하극상’ 이런 거 안 좋아한다. 못 참는 사람이다.(물론 ‘형, 아우’나 선후배 관계를 애초에 설정하지 않았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후배는 만화가 하겠답시고 돌아다니는 나를 볼 때마다 충고질이었다. 나에게 게임제작에 필요한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다. 나는 내가 그리는 그림 말고는 못 그린다고 했더니,“선배, 만화
천년고도서 만나는 ‘신라의 빛’은 어떤 모습일까.미래를 향해 지구촌 곳곳으로 발산하는 신라의 빛.내달 5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新(羅)光 특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빛’을 주제로 사진,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는 것이 큰 이유. 여기에 실크로드의 문화를 신라와 현대의 입장에서 재해석 한 라이팅(新光) 과 신라의 빛을 주제로 천년고도 경주를 다채롭고 오묘한 빛으로 표현하는 까닭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안종연, 서남희, 안종대, 조용준, 양쿠라, 한송준, 양재문, 임채욱 등 8명. 이들은 사진,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아트 등 분야별로 독보적인 예술영역을
지난 27일 구미 금오랜드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노틸러스효성이 구미지역 저소득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동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이 50%를 차지하였으며,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링크와 놀이기구, 피자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은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내 아동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054-458-9779
선산보건소는 경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선산보건소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6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마음이해하기, 부정적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의 주제로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지혜를 배움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줄이고, 가족의 부담을 낮추도록 도와준다.이 프로그램 종료 후 자조모임(매월 셋째주 목요일, 월1회, 총4회기)을 통해 상호관심과 배려, 공감적 반응을 통해 심리적으로 지지하며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