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는 경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선산보건소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6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마음이해하기, 부정적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의 주제로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지혜를 배움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줄이고, 가족의 부담을 낮추도록 도와준다.이 프로그램 종료 후 자조모임(매월 셋째주 목요일, 월1회, 총4회기)을 통해 상호관심과 배려, 공감적 반응을 통해 심리적으로 지지하며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보건소
방과후교실은 학교 수업 이후에 사교육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을 위하여 정부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임지겠다고 만든 제도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온갖 파행과 업무 과다, 성과 부풀리기로 방과후교실 자체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방과후교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오후에 진행되다 보니, 학교 운영 및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도 부담을 주고 있고, 아이들의 학교 수업을 담당해야 할 교사가 방과후교실 업무 과다로 여러 가지 곤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전교조 경북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경북교육청이 각 급 학교에서 기 보고한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 수를 순수 참여율 85% 이상으로 상향하여 다시 보고토록 지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미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지난 6월 21일(화) 14:30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가스 타이머콕(가스자동차단기) 200대를 구미시에 기탁하였다.이번 기탁식은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며, 깜박하고 가스를 끄지 않아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인 199세대 및 장애인 시설 1개소에 무료로 지원․설치한다.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김영광)는 매년 복지시설 후원, 김장나누기, 집수리 사업, 장학사업,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영남에너지서비스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는 가스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구미시 진평동 상가 4층에서 사행성게임기 80여대를 설치한 후 불법 이득금을 챙긴 게임장 업주(A, 49세) 및 환전상·종업원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구미시 진평동 유흥가 일대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받은 게임물(화룡성 등) 80여대를 설치해두고 손님의 게임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그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면서 수수료 10%를 제외하는 방법으로 불법 이익을 챙긴 혐의이다.이들은 이와 같은 수법으로 하루 평균 100만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올렸으며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게임기 80대, 현금 200여만 원, 영업 장부 등을 압수하여 추가 조사 중에 있다.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위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지난 6월 19일 의성군 사곡면을 찾은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명과 경북도 공무원 35명이 함께 마늘 수확을 하였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마늘 밭에 합류해 일손을 거들었다.이처럼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청 공무원들이 농촌현장에서 함께 모여 일손을 돕기는 처음이다. 이날 수확한 마늘밭은 2,409㎡(730평)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작은 보탬이 됐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에게는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북도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의 김현기 행정부지사,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북의 발전전략을 설명하
지난해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그 동안 말로만 건강에 대해 신경을 썼다면 최근 먹는 것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무엇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본인처럼 건강에 대해 실천하지 못하고 많이 먹고 무분별하게 먹음으로써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구미에서 우리밀로 빵을 만드는 건강한 빵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여여브레드" 그리고 두 번째로 소개하는 봉곡동에 위치한 "빵집 밀봄"이다. (밀봄은 '밀을 바라본다'는 뜻) "전남 구례 밀밭에 가보면서 우리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하는 김현지 대표는 우리밀로 전남 구례의 '월
이웃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장마가 곧 시작될 만큼 벌써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무더위가 일주일째 지속되면서 정말이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동네는 너무나 덥습니다. 더운날 더욱 더 새로운 뭔가를 찾게 되는데 어김없이 지난 금요일 불금을 맞이하기 위해 와인 마시는 지인들과 함께 송정동에 위치한 "선산고을"을 찾았습니다. 구미에는 예전부터 유명한 소고기집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문닫지 않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식당중 94년 문을 열어 지금껏 사랑받고 있으며 구미시민들은 이름 한번즘 들어본 "선산고을", 무엇보다 선산고을 하면 소고기, 그리고 비싼 고급,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선산고을을 가장 최근에 가 본게 2012년 7월 초즘에 갔었군요,
지난 6월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참여연대를 포함한 10여 곳의 단체를 압수수색하고,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과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이에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전국21개 지역연대단체)는 이에 대한 정당한 정치활동 탄압하는 선관위와 경찰을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들은 '황당무계한 선거법 위반 고발 조치도 모자라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압수수색까지 자행하고 있는 선관위와 경찰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단체의 정당한 정치활동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16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에서 이미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와 같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넷의 활동을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만화가 김수박 / 뉴스풀협동조합 조합원 /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 사람 냄새], [만화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출간
소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전하는 '2016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6월 24일(목)부터 7월 9일(토)까지 소극장 [공터_다]에서 열린다.본 행사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2012년 5개 도시의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매년 참가극단을 하나 씩 늘려가면서 현재는 8개 도시(구미, 대구, 안산, 전주, 광주, 부산, 대전, 춘천)의 소극장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을 타도시로 순회하면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2016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8개
구미시 구미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응 건강관리지원반을 편성하고, 동별 방문간호사를 지정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건강관리지원반은 방문건강관리 담당(반장), 담당자, 취약계층 건강관리 전담간호사로 구성되었다. 6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쉼터 연계 지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간호사 지정·운영, 폭염대비 홍보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방문간호사 10명은 각자 지정된 동지역 취약계층 대상자와 무더위쉼터를 관리한다.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관리대상은 75세 이상 독거노인 1690명,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집중관리군 88명, 정기관리군 3,260명이다. 19개 동지역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188개소가 있다.폭염관리가 필요한 9월까지 무더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5일 금오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토론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가는「구미학생토론축제」를 개최하였다.구미학생토론축제는 각 학교 토론동아리에서 활동이 우수하거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레크레이션을 통한 친교의 시간, 두가지 토론주제 해결을 위한 원탁토론, 독서골든벨 등 경쟁이 아닌 즐기는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축제식으로 진행되었다.토론주제는 “집단따돌림(왕따)은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나라의 어려운 사람보다 아프리카의 배고픈 아이들을 먼저 도와야 하는가” 등 두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원탁토론 2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토론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금까지 해오던 토론대회 방식을 탈피하여 축제식으로 하니까 아이들이 부담없이
정의당 경북도당(상임위원장 박창호)은 지난 6월 13일 구미시와 경상북도의 도를 넘은 박정희 전 대통령 우상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나서 말려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6월 14일 구미에서 정당연설회를 실시했다.정의당 경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내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지 100년을 앞두고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사업이 도를 넘고 있다. 구미시는 아예 전담인력 8명을 두고 40억짜리 내년 탄신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핵심이라 할 창작뮤지컬 제작(28억원), 기념우표/메달 발행(2억원), 휘호집 발간(1억원) 등 관련 예산은 구미시의회와 경상북도의 행정적 관련절차를 다 마쳤다.'고 밝혔다.이어서 '전국 대부분 지자체와 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빛’으로 힐링하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경주에서 열린다.경주엑스포는 ‘실크로드의 신(라)광(新(羅)光) 특별전’을 오는 7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주엑스포가 주최하고 경기도 화성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7인이 참여한다.실크로드의 문화를 신라와 현대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는 이번 전시는 라이팅(新光) 혹은 신라의 빛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천년고도 경주를 다채롭고 오묘한 빛으로 물들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동안 관객 입장에서 난해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온 현대미술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새로운 관객 참여형로 풀어
작년 경북 지역 다수 학교에 설치된 '인조잔디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에 이어, 최근에는 우레탄 트랙에서도 납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이 검출되어 경상북도 관내 학생 및 교사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6월 9일 경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전국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의 운동장 사용을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도내 초등학교 86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49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61개 학교이다. 조사 결과 95개 학교 중 62개 학교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90㎎/㎏)를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교조 경북지부는 오늘(6/13) 성명서를 통해 '오염
지난 6월 10일 구미시와 웅진에너지(주)는 구미시청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태양광 모듈 및 웨이퍼 사업에 향후 5년간 약 1,032억원에 해당하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투자 MOU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신광수 웅진에너지(주) 사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홍순용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국내 굴지의 웅진에너지는 구미 국가4단지 E&R솔라를 매입하는 등 태양광 모듈 및 웨이퍼 사업을 집중시켜 INGOT&WAFER 세계시장 NO.3의 자리에서 1위로 오르기 위한 조치이다.웅진에너지는 현재 대전․오창에 분산되어 있던 공장 시설을 구미로 이전 배치하고 신규투
'알몸 박정희'는 책 그 자체로는 작품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박정희에 대한 양/음의 측면중 음의 부분만 작심하고 투박하게 까는 수준의 책이다.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박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일본제국과 ’다카키천국‘이 대한민국 곳곳에 뿌려놓은 일본제 천황주의를 말끔하게 청산하고, ’민족적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일본제 국가주의, 두목주의, 폭력주의를 청산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말한다.책이 출간된지 1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저자의 저 말이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다카키천국이 부활하고 있는 듯해서 슬플 따름이다. 책의 1장은 ‘자궁탈출’로 시작되는데, 박정희에 대한 내재적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자 우리 주변에서 아무 생각없이 사용해오던 생활 속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가습기 살균제와 비슷한 형태의 호흡기 노출 화학물질인 분무형 탈취제, 방향제에 대한 인체 유해성의 문제가 가장 많이 제기되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살(殺)생물제 안전성 평가기법 도입 연구' 보고서(2015년 4월 발간)에 따르면, '2-메틸-4-이소티아졸린-3-온'이라는 화학물질은 흡입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환경부가 지정한 '유독물질'이지만 국내 판매된 탈취제·방향제 제품에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탈취제를 뿌리거나 방향제 냄새를 맡는 과정에서 이 유독물질이 체내 흡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이외에도 흡입
구미시가 1억원의 예산을 들여 30m 높이의 새마을기 게양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발의 크기만 6×8m로 최근 3억원의 예산으로 45m 높이의 새마을기 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한 포항시에 이어 두 번째 크기이다.최근 구미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요청한 ‘박정희 100년 사업’ 관련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구미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는 2017년 ‘박정희 100년 사업’의 일환으로 800여 억원을 들인 새마을 테마공원의 준공식에 맞춰 경부고속도로 변 시야가 좋은 곳에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대형 새마을기 게양대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는 110억원을 들인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 이어 새마을 테마공원에 800억원의 혈세를 투입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정용철)가 6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대만 까오슝에서 열린 전 세계 JC인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66차 까오슝 아태대회에 참가했다.제66차 JCI아태대회는 전 세계의 청년 기업가들이 모인 가운데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웰컴나이트, 총회, 각국의 나이트행사, 개인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및 세미나 연차표창시상식, 갈라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각국 중앙회장, 대회장, 세계JCI 회장 등 아시아 태평양 35개국 15000여 명이 참가했다. 수련, 봉사, 우정, 사업이라는 기본원칙과 인간의 개성존중, 인류에 대한 봉사, 국경을 초월한 형제애 등 숭고한 JCI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