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임시 선임 반대 공무원노조 경북교육청지부 영상 “살려주세요”경북도교육청이 기계설비유지관리 책임을 학교로 떠넘기자 학교 행정실 공무원 등 교직원이 무책임한 행정에 분노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학교 행정실에 일거리 떠넘기지 마라”“학교에 업무 책임 떠넘기는 경북도교육청은 정신 차려야 한다”“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기계설비관리유지관리자는 전문 인력이 선임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지방공무원의 이런 목소리를 대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이하 공무원노조 경북교육청지부)는 지난 27일부터 기계설비
오전 9시에 경산에서 장콜 타고 ktx로 서울역에 내려 순두부찌개를 먹고 다시 지하철로 시청역에서 지하철 행동에 참여하고 시청역에서 행진하려고 했는데 지하철 동지들이 많아서 다시 종각역에 내려서 행진했다. 그리고 밤에 시청역에서 노숙했다.- 2023. 3.23 제 본가 집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을 뵙고 싶지만, 휠체어를 탄 제가 의왕시로 가는 방법은 기차밖에 없기 때문에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기차도 많지 않습니다. 의왕시 장애인 콜택시는 이틀 전에 예약해야 하고, 서울장애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최소 10기의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한다고 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받을 절차도 진행 중이다. 국회에서는 고준위핵폐기물 부지 내 저장시설 건설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논의 중이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예고하고 있다. 핵발전소 지역과 시민사회는 이처럼 몰아치는 광풍 속에서 대응하기 바쁘다. 그러는 사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항공승무원 탑승 제한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항공승무원의 피폭방사선량을 연간 누적하여 6밀리 시버트를 초과하지 않은 범위, 임신한 여성 승무원은 임신 사실
핼리 혜성 등 3건의 혜성 관측 기록이 담긴 조선 시대 천문 관측자료 ‘성변측후단자(星變測候單子)’를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23일, 연세대학교 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는 ‘대한민국 천문자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비전 선포식 및 학술대회’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학회, 한국우주과학회, 연세대학교와 천문학계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천문 기록물에 대한 과학적·역사적 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유네스코 등재 관련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기존 등재 사례 분석
3월 23일은 ‘세계기상의 날’이다. 기상청에서는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기상청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해, 심사위원 점수 50%와 국민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고 소개
수다 아기별꽃 구화산이 진달래 천지상상만으로도충분히 행복했다. 헉헉거리며마주할 진달래를 그리며오른 산등성이휑하다… 이런만개하려면 아직일주일을 기다려야겠네 분홍분홍 진달래 대신 경희 언니랑내가수다와 웃음으로온 산을 물들인다. 하산 후 집 도착그저께 주문한 연잎밥 도착앗싸…상자 열어 언니 두 개 꺼내주고하나는 전자레인지로 쏙기대하시라4분 후… 갓 지은 연잎밥구운 김 싸서입에 쏙 넣으니맛이 천국이다. 짜긍곰 주휘 님 솜씨맛납니다.고맙습니다. 오늘 세 시간 산행동행해 주신 경희 언니도고맙습니다. 하루를 사랑으로달달하게행복으로 수놓은 하루
어제 고 이동우 동국제강 비정규직 노동자 산재사망사고 해결 촉구 지원모임은 동국제강 본사 앞에서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고 이동우 1주기 추모문화제를 가졌다.고 이동우 동국제강 비정규직 노동자가 동국제강의 안전사고 예방조치 미비로 돌아가신 지 1년이 지났다.1년 전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이동우 님이 산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원청인 동국제강은 작업 준비 시간에 사고가 났다며 책임을 부인하는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사고는 안전조치 부재로 발생했음이 명백했다.유족들은 동국제강의 책임 인정과 사과 없이는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서울로
오늘은 고 이동우 동국제강 비정규직 노동자가 돌아가신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이동우 님,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잘 지내고 있나요? 오늘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당신의 아들 주환이도 함께 말입니다.시간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1년 전 이곳 동국제강 본사 앞에서 천막을 치고 분향소를 차리고 두 달가량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사고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인 포항공장의 고철 보관 창고에 들어섰을 때, 30톤 천장크레인과 산더미같이 쌓인 고철더미는 당신과 동료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작업 현실을 실감케 해주었습니다.사고가 난
〈2023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 재활운동 교실〉 기간 : 2023년 3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 14시~16시장소 :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경산시지회 교육실종목 : 보치아, 한궁, 슐런, 밴드운동, 생활체육 투호 등문의 : 한국뇌병변장애인권협회 경산시지회 ☏053-814-2081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 청구가 2월 14일 시의회에서 수리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8월 청구인단이 제출한 6만 4,347명의 명단을 검증한 결과 4만 4,856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돼 청구 요건인 2만 5천 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은 수리한 날부터 30일 안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발의해야 하고 1년 이내에 심사 의결을 마쳐야 한다. 참고로 서울시의원 여당:야당 비율은 7:3이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거나 무력화하려는 시도는 충남, 경기, 전북에서도 진행 중이다. 학생인권을 반대하는 세력에는 일부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는 3월 18일 오후 2시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물의 날’ 행사를 열었다.대구대교구 생태환경 및 농어민사목부(부장 임성호 베네딕토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 주제는 ‘이웃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였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15개 성당에서 사제와 수녀, 신자들과 주일학교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인사말 및 참가 단위 소개가 있었고, 임성호 베네딕도 담당 신부가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이후 2부 행사로 대주교와 함께 하는 ‘친환경 미생
동국제강 산재사고로 숨진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고 이동우 씨 1주기 추모제가 열린다.고 이동우 동국제강 비정규직 노동자 산재사망사고 해결 촉구 지원모임은 3월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동국제강 본사(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고 이동우 1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고 이동우 씨는 2022년 3월 21일 하청업체 소속으로 경북 포항 산단 내 동국제강에서 천장크레인 보수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오작동으로 안전벨트가 몸에 감기는 안전사고를 당해 병원 이송 중 숨졌다.이후 사건 10개월 만인 지난 1월 25일 노동청은 동국제강 김연극
지난해 8월 5일 발사되어 연말 달 궤도에 안착한 달 궤도선 다누리가 시험운영을 마치고 정상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다누리는 지난 1월 시험운영 과정에서 위상이 변하는 지구의 모습을 보내오는 등 본격적인 임무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달 극 지역에서 태양빛을 받은 적이 없는 ‘영구음영지역’에서 물을 찾는 활동에도 나섰다.다누리가 보내온 사진에는 지구에서 달을 보는 것과 같이 한 달간 지구의 위상 변화가 담겼다. 1월 초 지구의 대부분이 그림자에 가려져 초승달 모양으로 시작한 후 보이는 면적이 점점 넓어지다 반달 모양으로 바뀐
한국과 일본이 가까워지고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이 과연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일본의 강제 동원, 사죄와 배상 문제,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은 일체의 과거를 묻고 한국은 이에 동조하는 모양새다. 독도에서 일본국과 한국이 합동훈련을 하고 한국의 대통령이 일장기에 경례를 하는 사태가 과연 정상적인가? 국내에는 작년에 들어선 일본에 굴욕적인 친일정권에 대한 비난만 쏟아질 뿐 정작 일본과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다. 검찰 독재만이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게 에너지를 축적
책장 뒤에 쌓여있는 책 속에서 한 권을 꺼내 먼지를 털고 다시 펼친다. 가슴속에 치밀어 오르는 한을 알아주시는 듯 작가의 말이 귀를 떠나지 않는다. 소설가 박경리(1926~2008년)가 생전 일본에 관해 썼던 글을 모은 책 ‘일본산고’(日本散考)마로니에북스·2013년)다.특히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챕터의 말이 강하게 다가온다.‘한 시절 전만 해도 조선인은 우리 앞에 우마(牛馬)나 다름없는 존재 아니었나. 이제 와서 제법 사람 노릇 한다. 도저히 보아줄 수 없군’…… (이런 일본인들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우리
흔히 대일코라고 부르는 대구 일러스트코리아가 2023년 3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된 후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들이 부스를 열고, 일러스트코리아와 해리포토의 협업으로 작가들이 참여한 포토 부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3.12일 직접 행사를 방문해 본 박람회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수많은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행사장 특유의 활기가 가득했다. 또한 부스,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참여한 작가님들의 수만큼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면서 만남이 가지
활동지원사 성폭력 피해가 드러나기 어려운 이유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장애인이용자는 남성이 60.51% 여성이 39.49%로1) 남성이 더 많다.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의 경우 여성이 87.85%로 대다수를 차지한다.2) 그래서 남성 장애인이 여성 비장애인에게 서비스 받는 일이 많다.우리 사회는 아직 장애인을 성적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다. 나아가 장애인은 무성애자일 것이 강요된다. 장애인 당사자들도 이런 사정이 괴롭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성적 주체로 인정되지 않다 보니, 소극적 차원에서의 (성적) 사생활조차 보장받지 못한다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3월하고도 6일 ‘경칩’이자 보름입니다. 천문의 지혜를 알 턱이 없는 촌부가 경칩과 보름이 한 날에 겹치는 것에 묘하게 끌려 평소 소회를 적어봅니다.지난가을 놀고 있는 빈 땅을 차마 그냥 둘 수 없어 복합비료 두 포대와 함께 이삭이 예쁘게 패는 우리 밀을 뿌렸습니다. 종자 이름이 흑진주를 떠오르게 하는 ‘아리진흑’의 싹들이 봄을 맞아 제법 기운을 차려 500여 평 되는 밭에 푸른 기운이 겨우내 메말랐던 대지를 도포하고 있습니다. 자두 농사를 짓는 시골 농부의 엉뚱한 푼수 짓에 경운기를 몰고 지나던 노인 회장님은
세계여성의날 115주년을 맞아 3.8 여성대회가 경북지역에서 열렸다.경산여성회는 8일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행의 시대를 넘는 연대의 파도가 되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자”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산지역 여성·시민사회 노동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구조적 성차별 해결을 위한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이은주 경산여성회 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1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1%로 27년 연속 OECD 국가 중 1위”라며 “채용에서부터 업
“뇌병변장애인 가족 상반기 힐링 건강 걷기 1회차 진행했습니다.”- 3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3시, 남매공원 < 이후 일정 >* 2회차 : 3/17(금) 11시* 3회차 : 3/24(금) 11시* 4회차 : 3/31(금) 11시장소 : 남매공원(경산보건소 옆, 경산시 계양동 466번지)신청 : ☏ 053-814-2081 글, 그림 / 이종광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