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재계의 관심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 쏠렸다. 삼성그룹이 구미에 소재한 삼성탈레스를 포함,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한화그룹과 협상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계열사를 국내의 다른 대기업에 넘기게 되었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자, 금융, 중화학 계열사들에 대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 및 삼성탈레스 인수를 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도약을 노리게 되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삼성탈레스의 모회사인 삼성테크윈의 지분을 한화에 넘기기로 했다. 창원베 본사를 둔 삼성테크윈의 종사자는 4천백여명이고, 자회사 삼성탈레스의 종업원은 1천여명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1월 24일,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주)케이알 EMS(대표 이영태)를 방문해 '행복 나눔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구미 국가단지에 소재한 (주)케이알 EMS는 2007년에 설립된 회사. 소형 모바일모듈, LED, SMD와 조명용 LED램프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국내 최고의 모바일디스플레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며 전도 유망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고 지난 2011년에는 구미시 선정 '이달의 기업'으로서 한 달동안 사기가 시청사에 게양된 바 있다.올해 7월 기준으로 10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현재도 계속 신규사원을 모집중이다. '행복나눔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
지난 11월 24일 KEC의 지주회사인 한국전자홀딩스의 대표이사인 곽정소 회장이 구미시민을 상대로 공개서한을 띄웠다. 세간에서 나오는 "KEC폐업설"을 부인하기 위함이다. KEC는 소위 '구조고도화'라는 명목 아래 공장 부지 일부를 상업용지로 전환해 백화점, 먹거리타운 등을 설치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고, 금속노조 KEC지회 등은 "이것이 제조업 축소이며 폐업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속노조 측이 폐업 반대 범시민운동을 벌이고 이에 맞서 사측은 임직원들을 동원해 폐업설을 불식시키는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곽 회장이 직접 나서 폐업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서한에서 곽 회장은 청소년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가의 길로 들어선 부친 고 곽
구미 경실련은 지난 11월 24일 구미경찰서 부지 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전 부지를 양지공원 뒷동산으로 정하는 것에 대해 적극 찬성 20.9%, 조금 찬성 39.5%였고, 적극 반대 8.9%, 조금 반대 22.9%로 나타났다. 뉴스풀e가 공식 발표 전에 단독 보도한 것과 같이 찬성 60.4%, 반대 3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미 경실련이 중앙 경실련에 위임해 중앙 경실련이 (주)한길리서치를 조사기관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조사비용은 옛 금오공대로의 이전을 반대하는 금오공대 총동창회와 교수들의 모금으로 마련되었다. 당초 구미 경실련은 양지공원으로의 이전을 반대하고 옛 금오공대로의 이전을 찬성하는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에게 공동 여론조사를
11월 24일 오후 4시경 금오공대 총동창회의 한 관계자가 구미경찰서 부지 재이전(재선정)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현재 이전 예정 부지인 옛 금오공대 일부가 아닌 양지공원 뒷동산으로 경찰서 이전 부지를 변경하자는 의견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다. 이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재선정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60.4%로 드러났고 반대는 31.8%, '모름'은 7.8%였다. 찬성과 반대 비율이 2:1 가량이다. 이 관계자는 "상대가 반박 못할 찬성률"이라며 "시민들이 제시한 '사회적 합의'가 재이전"이라고 주장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1천명의 구미 시민들을 상대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는 그러나 공식 발표 이전에 흘러나온 소식이며, 표본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1월 21일 각 지역위원장 인선을 매듭지었다. 구미 갑 지역위원장으로는 안장환 구미시의회 의원이 선정되었다. 안장환 위원장은 민주당 시절부터 구미갑 위원장을 맡아왔다. 올해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한 구민회 씨가 지역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1차 지역위원장 인선에서 구미 갑 지역이 빠지면서 위원장 인선이 안갯속으로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결국 당활동 경력이 오래된 안 위원장이 계속해서 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민주당 시절부터 활동해온 이들이 올해 민주당-안철수신당 합당과 지방선거를 즈음해 새로 입당한 당원들의 지역 당권 도전을 진압한 셈이다. 구미 을 지역 역시 안 위원장과 가까운 이미경 씨에게 신임 위원장직이 돌아갔었다. 안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구미시 농구
구미시가 중국 위남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구미를 방문한 시정핑 시장이 남유진 구미시장과 양 도시간 결연에 합의한 지 11개월만의 일이다. 지난 9월 구미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위남시 공무원 6명이 참석한 바도 있으며, 상모고와 형곡고 학생이 위남고급중학교, 서천충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4개 학교 학생 200여명이 상호 홈스테이를 경험하기도 했다. 위남시는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명의 재상, 300여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오악중의 하나인 화산과 빼어난 자연, 역사경관으로 한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남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
KEC 구조고도화 논란과 관련해 구미 경제정의실천연합은 11월 18일 성명을 내고 "KEC의 롯데백화점 유치에는 KEC 노사 문제 완전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롯데백화점측도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현지 법인화' 약속을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 경실련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차원에서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롯데백화점을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몇 년 전 구미시가 금오공대에 의뢰한 '우수연구인력 정주여건개선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유명백화점 유치가 우선순위로 나타났음을 주지시켰다. 백화점 설립 자체에는 적극 찬성하는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손배소 철회, 해고자 복직 없이 특혜 받으면 악덕 기업"아울러 구미 경실련은 지난 2012년 소상인 피해
구미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읍면동 일정에 따라 2014년산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143,847포/40㎏를 매입한다. 한편 산물벼는 10월 13일부터 매입을 시작하여 11월 10일까지 18,153포/40kg를 매입완료했다. 구미시는 포대벼는 출하시 쌀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에서 수분함량 13 ~ 15%로 맞춰 건조하고, 조제 및 정선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품종은 일품벼, 새누리벼이며, 가격은 포대벼 1등급 기준 52,000원을 우선지급금으로 매입 당일 지급하고 수확기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최종 매입 가격을 확정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구미시가 발의한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운반 민영화 조례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13일 구미 YMCA와 구미 참여연대는 공동성명서를 내고 구미시의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민영화 조례안을 두고 "행정부담을 덜기 위해 노동자는 지위가 불안해지고, 조례는 누더기가 될 판"이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구미시는 2012년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시행하였으나, 공공부문 비정규직 확대 및 공공업무 직영화 추세에 반한다는 이유로 환경미화원 노조의 반발과 사회적 비판으로 갈등만 일으켰다"며 2015년 1월 1일에 강동 지역의 해당 업무를 재직영화하기로 한 것을 '사회적합의'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구미시가 이를 무시하고 직영 의무조항과 직영전환 부칙조
지난 11월 11일 구미경제정의실천연합이 구미경찰서 부지 문제를 두고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경실련측이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을 겨냥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구미 경실련은 옛 금오공대는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하기 알맞은 장소이며 경찰서의 신설 부지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일각의 여론에 동참해 왔다. 또 '신평동 양지공원 뒷동산'을 대안 부지로 제시한 바 있다. 경실련 "부지 변경 얘기 다 되었는데..."경실련은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도 재이전 요구에 가세했다"고 밝히며,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나서서 기재부가 경찰에 부지매입비를 마련해줘서 이전 부지를 변경하는 대안을 관철시켰고 기재부가 "지역 합의가 되면 매입비를 편성하겠다"
경북산학융합본부(이사장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는 11월 12일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개최하였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국가산업단지 내 대학 산업단지캠퍼스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이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9월 칠곡기업연구관 착공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총연면적 24,600㎡,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업단지캠퍼스 3개동과 기업연구관 2개동을 모두 완공하였다. 4개 대학 산업단지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5개동 완공 경북산학융합지구가 벌일 주요 사업은 첫째,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2013년 5월 경북 구미에 개소한 ‘구미의료서비스로봇연구지원센터’(이하 ‘구미의료로봇센터’)가 2014년 11월 13일 호텔 금오산에서 연구 성과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 최고의 ‘의료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시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구미의료로봇센터는 지역의 전략 산업인 IT, 전자, 전자의료부품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과의 융합으로 고부가가치형 의료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지원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윤종민) 산하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는 ㈜프로템, 태림메디텍㈜, YTM, IMP System, ㈜토탈솔루션, ㈜세아메카닉스 등 지역 기업의 보유기술과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의회가 제191회 임시회에서 구미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시가 계획한 낙동강 및 강변 사업에 관해 일부 의원들의 우려와 비판이 나왔다. 11월 10일 체육진흥과 업무보고에서 기획행정위원회 박세진 의원(새누리당/선주원남, 도량/아래 사진)은 "용선대회에 문제가 많다"며 포문을 열었다. 용선대회는 2012년부터 낙동강변에서 개최되어 왔다. 박 의원은 "구미시 카누협회가 있는데 왜 사업비 2억원을 포항 쪽 단체에 넘겨줬냐"고 질의했고 이에 김종률 체육진흥과장은 "전문성 있는 곳에 줘야 한다. 포항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아마추어 카누팀이나 용선팀이 구미에 있느냐"며 "시민들은 행사 모르고 체육회만 동원된다. 의원들이 하지
▲ KEC 사측에서 내건 현수막과 KEC지회에서 내건 현수막 KEC 공장부지 일부를 상업용지로 전환하는 문제를 두고 폐업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노사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시민사회단체들이 상업용지 전환을 골자로 한 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해 "특혜성", "부동산 투기 유발"이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금속노조 KEC지회는 이것이 폐업으로 가는 전초 단계라고 주장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사측 "구조고도화로 고용 창출, 탈구미 방지"금속 KEC지회 "사측 법적 대응은 언론 플레이"그러나 사측은 폐업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서면서 KEC지회를 10월 30일 고소했다. 사측은 새롭게 들어설 상업 시설이 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전국 246곳 가운데 213곳의 지역위원장을 인선해 11월 10일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5일 첫 회의를 열고 조직정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구미 을 지역에서는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부위원장(위 사진)이 선정되었다. 이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기존 지역위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조강특위의 설명과는 달리, 기존 지역위원장이었던 장기태 씨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번에 1차로 선정된 지역위원장들은 조강특위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인물로 알려졌다. 이미경 신임 위원장의 당내, 지역내 정치력에 새삼 눈길이 쏠린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구미 을이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2일간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2014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2011년에 처음 열려 올해 4년째 개최되는 『2014 마이스터 대전』은 마이스터 관련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로봇경기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전국 마이스터 UCC 공모전, 마이스터 CEO 연수회, 청소년 ‘끼’ 콘테스트 등 지난해 보다 훨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2014 마이스터 대전』은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로봇체험관 등 초·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늘어난 시민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전
구미시는 지난 11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구미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수출상담 135건 7025만불(한화 약 723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주)신흥정밀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주)베스트로지스 박흥근 대표는 파견 기업에 맞는 현지 바이어의 선정이 특히 잘되었으며 제품에 대한 정확한 통역으로 기대 이상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였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상담 80건 3,523만불의 실적을 거두고 3,300불 상당의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하였고,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는
2012년부터 구미시와 시의회의 '뜨거운 감자'였던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운영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6일 구미시는 구미시 폐기물관리조례 개정조례안을 입법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수거는 구미시가 직영하도록 하며, 시범적으로 사기업체에 위탁한 강동 지역 해당 업무는 2015년 1월 1일에 재직영화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구미시의 입법예고안은 구미시의 의무적 직영을 폐지하고 이와 함게 재직영화 시점도 부칙에서 삭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기물 수거, 직영이냐 위탁이냐... 오랜 논란거리1990년대 중후반 이른바 신자유주의적 정책 기조에 따라 지자체의 폐기물 수거 업무는 지자체가 직접 담당하지 않고 민간 사기업체에 위탁하는 관행이 전국적으로
(주)KEC 사측이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전국금속노조 KEC지회를 회사의 신용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0월 30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고소 동기는 두 가지다. 첫째는 KEC지회의 파업과 공장 점거 이후 경영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고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둘째는 KEC지회의 주장인 '사측이 구조고도화를 계기로 공장을 폐업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측은 KEC지회가 외부인들과 공모해 집회, 보도자료, 선전지, 방송,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피소된 배태선 민주노총 구미지부 사무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에도 똑같은 사안으로 고소했다 무혐의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