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2주일이 되는 날이다.안행부는 26일 전국 광역시.도에 실내 한곳씩만 분향소를 설치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에 구미시민사회단체는 구미시에서 분향소를 설치할 의사가 없는 것을 확인 후, 29일 구미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3시 부터 첫 분향을 시작했다.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분향소가 있는 경북도청이 대구에 위치해 있기에 시민들이 편하게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할 수 있도록 구미역에 작은규모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구미역에는 오후부터 지나는 시민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구미시민단체 회원 10여 명이 조문객을 안내하고 있다.현재 합동분향소 운영은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 5
노란리본을 보는 순간,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옮긴다. 기차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눈길을 떼지 못한다. 지난 27일, 구미역에서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구미역이 함께 진행했으며 세월호 참사 사건이 마무리 될 때까지 구미역 중앙계단의 기둥에는 노란리본이 계속 달려있을 예정이다.
“무엇이 학교폭력이고, 무엇이 학교폭력이 아닐까요?” 구미 송정초등학교 앞에서는 4월 내내 학교폭력에 대한 OX게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화구미사업장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아동안전예방PROJECT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본 캠페인은 한화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초등학교의 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방범대 활동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한화구미사업장에서는 2013년부터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폭력예방교육인 CAP프로그램을 구미시 내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의 한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한 명이 추락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주요로프의 매듭이 풀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철탑 페인트칠을 맡은 이 노동자가 작업하다 사망할 무렵 보조로프도 설치되지 않았으며 안전 그물망도 부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노동자의 증언에 따르면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인력도 없었다는 주장도 있다. 주민 건강권 침해로 논란에 휩싸였던 고압 송전선로 건설이 공사는 신포항~북대구~선산을 잇는 345kv 송전선로 건설의 일환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공단과 제5공단의 신규 전력을 수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들판에 송전탑 3기가 설치되는 구미 인동동의 새월(신동) 주민 등은 이 공사에 반발하여 2010년 7월부터 송전탑 건설
▲ 오카리나 김준우 교수 공연.오는 7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각 지차체 마다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문화. 취미. 여가 활동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생활 공간 내 복합공간이 필요한 요즘 구미지역에서 작은 콘서트, 문화 행사등을 진행해오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옴스는 음악회를 통해서 지역민의 일상속에 문화를 녹여들게 하고 있다. 도량동 아울렛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옴스카페는 평범한 카페처럼 보이지만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전화진 대표가 직접 심여를 기울여 건축한 건물로 음악회, 강연회 등을 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다.
LIG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권중원 회장대행, 김용기 부회장, 조만수 부회장 외 임원과 장애인축구선수 및 LIG계열사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LIG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지적장애인축구단, 시각장애인축구단, 청각장애인축구단, 뇌성마비장애인축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장애인축구단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대행은 축사를 통해 "LIG그룹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어 장애인축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가장 기억에 남는 벚꽃길 중 으뜸은 섬진강따라 십리벚꽃길, 그런 던 중 3월31일 십리벚꽃길을 다녀왔다.새벽 5시 경남 하동으로 출발. 구미에서 대략 2시30분 소요. 고속도로가 예전보다 좋아져서 더 빨리 도착 할 수 있었다.뉴스에는 예전보다 늦게 펴 주말 즘 절정기라고 했으나 지금(3월31일)이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화개장터로 이동하고 자전거로 쌍계사와 칠불사까지 왕복 라이딩. 화개장터에서 상계사까지는 약 5km 완만한 업힐이다. 그 이후 5km는 평속 5~10km 유지하면서 진행.(체감으로는 도리사 2~3번 오른 느낌) 만개한 벚꽃 나무 밑을 지날때 그 기분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환희와 숨이 멎을것 같은 고통이 동
구미 낮 기온 20도를 웃돌며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구미 금오산 진입로에는 상춘책들이 활짝 핀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져 '선주원남 벚꽃축제'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져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새마을 동산(금오산 진입로)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하동의 십리벚꽃길, 진주 군항제 등 유명한 벚꽃 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구미도 평일에도 금오산, 강변 등 벚꽃이 핀 곳이면 이를 구경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로 거리가 가득하다. 벚꽃을 일본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각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일본의 꽃은 가을에 피는 국화이다.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이며 벚꽃은 장미과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배정미) 2014. 4. 1(화)에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카운슬러대학 기본교육』을 개강하였다. 올해 13기가 되는 카운슬러대학은 2002년 이래로 12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총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카운슬러대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어왔다.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많은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2회(화·목),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2보) 2014-04-044월 2일 실종 강아지는 칠곡 석적읍 중리의 한 애견센터에서 발견되어 견주와 해후했다. (1보)지난 3월 28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한 강아지가 실종되어 견주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수컷인 이 강아지의 견종은 푸들이며 금색(이하 사진 참고)이다. 또 견주측에 따르면 실종 당시 강아지가 착용한 옷은 사진과 달리 초록색. 동락공원 사무소측도 실종 당일 공원을 샅샅이 뒤졌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노년으로 알려진 견주들은 자녀처럼 키워온 강아지가 사라져 슬픔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동락공원의 위치상 강아지가 칠곡군 석적면 방면으로 향했을 공산도 있는 만큼 석적 주민들의 협조도 절실한 상황이다. 견주 연락처 010 8
가끔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저 산을 넘으면 어떤 마을이 나올까?' '저 강을 건너면 어떤 마을이 나올까?'심지어 '저 미지의 장소에 다다르면 복사꽃 만발한 무릉도원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빠질때도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겨울내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아직은 쌀쌀한 강바람을 맞으며 구미보까지 가 보았다. 구미보에 닿아 물 한 모금을 마시고 나자 문득 멀리 보이는 저 강너머에는 어떤 마을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물론 구미 지역 문화 관광지도를 수시로 뒤져 보는지라 저 강너머 마을에 금오서원이 있음을 모르지는 않았으나 보를 건너 근처 마을을 구경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 날은 마침 한가하여 자전거 GPS 어플을 켜고 그곳까지 달려 보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와 현대자동차 구미형곡지점장(진근수), 구미시(최종원부시장)는 2014년 3월 19일 구미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기프트카 사업은 차량을 이용한 창업계획과 경제적 자립의지가 있는 세대에 차량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가정의 자립기반의 마련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시즌 4에서 구미시 손석호 씨에게 차량을 지원하여 이동식 침구수예점을 시작하여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0일 민관합동영향조사단은 불산 누출사고 피해지역의 생태계가 1년여만에 거의 회복되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와 민관합동영향조사단은 불산 사고 직후인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피해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실내공기질, 토양, 수질, 지하수, 생태계 등 6개 분야를 조사했다. 오염원 제거 이후에는 대기중 불소 미검출국립환경과학원이 2012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4회에 걸쳐 대기 중 불소를 조사한 결과 조사 초기 28개 지점 중 사고 인근 사업장 1곳에서 극미량(0.009∼0.015ppm)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 피해 농작물과 수목 등의 오염원을 제거한 이후인 2013년 9월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구한의대가 2회에 걸
지난 번 구미맛집 누들로드 시작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다음편이 궁금하다는 이야길 들었고 두 번째로 누들로드 후보는 바로 연못식당이었습니다. 고아읍 송림리에 위치한 작은 연못이 있는 식당입니다. 예전에 닭발이 유명하여 '맛있는 구미'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끔 들러 칼국수랑 닭발을 즐겨 먹던 곳으로 이번 시리즈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연못식당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작은 연못을 끼고 위치한 '연못식당'은 남우현 대표께서 16년 전 농사짓던 밭에 집을 짓고 식당도 함께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고 음식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단골위주로 많은 분들이 찾는 맛집으로 소문난집입니다. 누들로드에 맛는 특징있는 국수여야 하는데, 연못식당의 칼국수는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는데 날씨가 생각외로 포근하였다. 오랜만에 구미보까지 다녀올 요량으로 산호대교를 지나고 해평솔밭을 지나던중... 해평 구미청소년수련원 입구에 석조여래좌상 안내 표지가 있는게 아닌가~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되고 이 길을 수백번을 더 지나면서 왜 오늘에야 보게 된것일까? 무심코 지나가면 많은것들을 놓치고 지나가게 되는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일전에도 말한바 있지만 구미 하면 막상 떠오르는 문화 유산이 딱히 없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곳곳이 문화유적이 아닌곳이 없다. 우리 삶의 터전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미(선산)는 청동기시대 이후부터 소국가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치며 한반도 최초로 불교가 전래 되었으며, 성리학의 대가이자 충절의 인물인 야은 길재선생
구미경찰서는 25일 시내 모 아파트 자치회장과 관리소장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검거해 아파트 자치회장을 구속하고 관리소장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자치회장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근무했으며 2008년 7월 아파트 관리소장과 공모해 주차관제시스템 공사 과정에서 공사업주에게 8백만원을 리베이트 명목으로 지급받았다. 모 자치회장은 또 2009년 1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또다른 관리소장과 공모해 아파트 청소용역을 자신이 운영하는 무자격 청소업체가 수주토록해서 8개월동안 3천2백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그의 비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3년 3월에는 아파트 도색 공사업체의 사업주에게 공사계약을 조건으로 협박해 두 차례에
24일 오전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갈등을 빚어내고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부지에 관해 입장을 피력했다. 이해당사자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자체에 대해 이견을 가진 사람은 찾기 힘들다. 2012년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반드시 필요해진 시설에 속하기 때문이고 농가의 분뇨 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구미시는 지난 2011년 7월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한 다음 산동면 성수리 일대 부지를 검토했으나 정부의 방침에 의해 산동하수처리장 연접 지역으로 입지를 변경했다.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청 열린시장실)그런데 이곳이 금오
얼마전 방송에서 다큐 인사이트 아시아 누들로드 - 국수로 본 인류 문명사를 아주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아시아의 면(누들)이 대륙을 넘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여정을 그린 다큐, 실크로드와 국수의 만남,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누들로드는? 진한 갈색의 능이버섯이 보이고, 부추도 함께들어 간 능이칼국수.대동여지도처럼 전국 팔도의 누들로드는 검색엔진에서 언제든지 정보를 찾을 수 있으나 우리동네 국수집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해서 시작하게 된 구미맛집 누들로드 그 첫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그 동안 맛있는 구미에 유명하면 유명하고 나름 괜찮다고 하는 국수집들이 소개가 되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한 번 기록을 해 볼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진도의 최남단 팽목항에서 조도고속페리호에 차를 실고 30분가면 하조도 어류포(창유)항에 도착한다. 거리는 11.1km, 도선료는 1만 7천원이다. 하조도 어류포(창유)에서 하조도 등대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없다. 길은 비포장이지만 비교적 잘 닦여있다. 그러니 차를 싣고 갈 수 밖에 없다.하조도는 조도군도의 중심으로 동서 7km, 남북 5km에 이르는 섬이다. 조도군도는 35개 유인도와 119개의 무인도를 일컫는다. 무려 150여 개의 섬들이 새들이 떼 지어 있는 모양으로 흩어진 형세이다. 조도는 북쪽에 있는 섬이 ‘상조도’고 그 아래쪽이 ‘하조도’이다. 하조도와 상조도는 조도대교로 이어져 있고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 오르면 새떼(조도)
구미맛집/금오산 맛집/원평동 맛집 '베네치아'베니스, 그러니까. 베네치아 한 동안 금오산 카페 라인에서 맛도 괜찮고 유명한 곳이었는데 그 자리에 커피스미스가 들어오더니 한 동안 잊혀진 이름 '베네치아' 그 베네치아가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 어디에? 바로 예전 자리 바로 뒷편입니다. 현재 커피스미스 건물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예전에 주택을 이렇게 레스토랑으로 바꿨네요, 주차는 곳곳에 할 수 가 있구요, 얼마전 이웃님의 블로그 보고 새롭게 오픈 한 베네치아, 알게 되고 혼자 가기 그런 곳이다 보니 이웃님에게 콜해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