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름처럼 따뜻한 온정마을

황금메뚜기잡기 체험


치유의 마을 "백암온천마을"
마을 이름처럼 따뜻한 온정마을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온정리

울진군 온정면 온정1리에 위치한 "백암온천마을",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으로 이름난 백암산 자락 동쪽에 자리잡은 산골마을이다. 백암산에서 흘러내리는 온정천을 사이에 두고 온정1리(양지마을) 온정2리(음지마을)로 나뉘며 129호 가구중 60대 이상 노인이 주민의 절반 가까이 되는 농촌마을이다.

백암온천마을은 2011년 영농조합법인설립이 되었으며 같은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고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백암온천과 연계한 건강마을치유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민소득이 증대하고 있다.

펜션 들어가는 입구 개울가


블루베리 등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백암온천마을"은 정보화 마을, 농촌테마마을 개발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2012년 92,000여명의 관광객이 마을을 다녀갔다.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로 "펜션"이 있다. 마을 입구에 오래된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개울가를 건너서 펜션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지은 아담하고 정겨운 펜션이 보인다.

성수기에도 저렴한 가격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마을 할머니께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식당이다. 할머니들의 손맛으로 직접 재배하는 야채들로 반찬을 만들고 그 정성과 맛이 정말 그 어디에서 맛볼수없는 최고의 맛이다. 그리고, 전통테마활성화센터에는 방문객들에게 농촌체험관광, 농산물판매, 숙박을 제공함과 동시에 종합 마을 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고 기업,단체 워크샵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강의실이 있고, 외부에는 정원에 연못,팔각정 등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워크샵 강의장.


봄,가을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들의 단체로 체험코스를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다. 백암온천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블루베리 체험과 황금메뚜기잡기 체험등이 있다. 블루베리를 이용한 피자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역시 마을의 주민이 직접 요리를 지도하고 있다.

황금메뚜기잡기 체험
마을 입구의 고목들..


백암온천마을기업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박미선 사무장은 "도시에서 남편과 마음을 먹고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처음 생활이 낯설었고 힘들었지만 마을 주민들과 모두가 땀흘려 농사짓고 마을 가꾸기에 열정을 쏟아부었다. 지금 개인적으로 건강도 좋아졌고 매일매일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마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설레임으로 가득한 하루다."라고 마을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되었던 이곳, 백일홍 꽃길따라 자연속으로 온천욕을 즐기며 전통적인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암온천마을으로 떠나보자.


백암온천 마을 http://baegam.co.kr/



 

펜션 들어가는 입구 개울가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체험.


워크샵 강의장.


마을 입구의 고목들..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체험.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