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담당교사 연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지난 27일,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교육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의 심리운동적 지원에 관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강사로 김형수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초빙되었으며, ‘어떤 교육이 장애학생에게 자부심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내 등에 낙인을 찍더라도 꿈은 꺾지 마라! 장애인이라고 다 같은 장애인은 아니다! 장애인에 대한 자부심의 깃발을 올려라! 등의 답하기 어려운 장애에 대한 어려운 질문을 허심탄회하게 생각해보고 나누는 형태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회에 참가한 모 특수교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보이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애에 관한 이해, 장애학생을 대하는 방법 등 장애학생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시간 이었다. ‘장애’를 중재나 수정이 필요한 존재가 아닌 ‘자부심’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을 교육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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