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남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지난 11월 21일 용인시 소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에서 열린 2015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창작댄스)에 경상북도 초등부 대표로 참가하였다.

초등부 창작댄스 부문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12개 학교가 참가하였는데, 각급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친구사랑, 호동왕자와 선화공주 이야기, 광복 70주년 및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당일 리허설과 개회식에 이어 형남초등학교‘오마이걸’팀은 첫 번째 순서로 그동안 준비해온 내용을 실수 없이 공연을 마쳤다. 창작댄스 여자부와 혼성부 공연이 모두 끝나고 최종 심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그 결과 형남초등학교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학기초부터 창작댄스부 학생들 지도에 열정을 기울인 최연희 교사와 힘든 순간마다 잘 이겨내어 대회 수상의 영광까지 거머쥔 학생들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장려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 동안의 연습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시대회부터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까지 잘 해내고 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보람찬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