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12월 3일 전국동시다발로 진행

지난 12월 3일 오전 11시, 노동당 경북도당 당원들은 대구시 범어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대구시/경북도당 사무실 앞에서 노동개악의 진짜 주범의 하나로 새누리당을 지목하고,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서홍일 당원은 " 현재 알바를 하고 있는데, 한달 내내 일해봐야 100만원 남짓이다. 이것으로도 먹고 살기는 힘든데, (정부가 추진중인)노동개악이 추진된다면 앞으로 삻이 더욱 막막해질 것이다"며 노동개악에 대한 우려를 표몀했다.

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누리당이 발의한 노동시장 선진화법은 불안정한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개악이다그런데 새누리당은 민생을 살리는 법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새누리당에게 민생은 대기업대자본 살리기 인가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새누리당은 망언정치를 멈추고 국민의 삶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이 계속 대기업, 대자본의 이익에 매달려 국민들의 삶과 요구를 망언으로 호도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매일 새누리당의 망언이 쏟아지고 있다. 말로는 민생 우선이라고 말하지만, 민생을 중요하게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망언 정치를 일삼으며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부 여당 새누리당이 헬조선의 주범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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