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 기증이 나눔이 되는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일일가게'를 실시하고 있다. 그 첫날 운영자로 참여한 김경하(형곡동.34)씨는 직장인으로 아름다운 가게 인동점이 오픈할 때부터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일일가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헌옷이나 책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하의 일일가게' 1일 사장님 김경하씨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경북1호점)

첫 운영자 김경하씨는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경하의 일일가게를 홍보를 했다. 오전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어 물건도 사고 후원금도 전달해 주어 첫 일일가게 운영자로서 뜻 깊은 하루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내부 모습

'아름다운 가게 구미 인동점'은 경북1호점으로서 2011년 11월 매장 오픈을 하였으며, 현재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기업들의 참여로 활발한 나눔을 펼쳐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경북1호점)
오늘은 "경하의 일일가게"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 한효경 매니저는 "경하씨처럼 봉사동호회를 통해 30여명이 봉사자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없는것 빼고는 있을건 다 있다'. 기부자는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는 봉사자가 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모두 열심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내부 모습
김경하씨가 직접 가져온 물건들 판매하고 있다.

 

무더웠던 여름을 정리하지 못해 쌓아 놓거나 입지 않는 않는 옷가지들, 책, 물건 등을 기증하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아주 쓸모 있는 물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증이 나눔이 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의 일환으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물건 재사용과 재순환, 환경을 생각하고 살리는 생활운동의 장이다.

지금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자원을 아끼며 윤리적 소비를 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고, 시간을 내 자원봉사에 나서는 것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것이 아름다운 가게의 운영목적이다. 나눔으로 더욱 행복해지는 그런 세상을 위해 노력해보자.

기증 및 봉사문의
아름다운 가게 구미인동점 054-475-0090 , 구미시 인의동 421-1번지 1층,

오늘은 "경하의 일일가게"
아름다운 가게는 카드결재가 가능하다.
김경하씨가 직접 가져온 물건들 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카드결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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