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EC Window Gallery, 12월11일 부터..

뉴욕와 서울에서 활동 중인 임수진 작가의 4번째 초대 개인전이 2015년 12월 11일 부터 2016년 3월 10일 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윈도우 갤러리에서 열린다. 페인팅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오브제 및 레진 작업들이 전시가 되며, 디아섹 작품들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3점까지 한정되어 있다. DEBEC Window Gallery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 특별한 창작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Paradise” _ 91 x 116.8 cm _ Acrylic on Canvas

임수진 작가는 미국 뉴욕주 맨하탄에 위치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을 전공하였다. 작품속의 모든 테마는 “순수”라는 단어로 예술세계에 등장하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흐르는 울고 있는 아이를 통하여 감정의 흐름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컬러풀한 색감으로 회화적이면서 귀엽고 때로는 희귀하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개발하며, 그 회화적인 캐릭터들이 천진난만한 방법으로 Contemporary Art에 등장한다.

뉴욕 미술 평론가이자 Pratt Institute 교수 조나단 굿맨(Jonathan Goodman)은 “임수진은 그녀의 그림 속 어린아이 같은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페이소스를 찾는다. 그 인물들은 인류의 불안을 상쇄하려는 시도를 하며 순수하게 연극적 의식을 치른다. 그녀의 이미지들은 인간이 겪는 고난의 한 부분을 기억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컬러풀한 디테일과 심플하게 표현된 다치기 쉬운 연약함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라고 평론하였다.
 
[전시정보]
날짜: 2015. 12. 11 (FRI) ~ 2016. 3. 10 (THU)
장소: 대구백화점 본점 윈도우갤러리 DEBEC Window Gallery
      (41938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30)
문의: 대백플라자갤러리. T.053.420.8015

 

“Fire”_ 86 x 94 cm _ 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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