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까지 20학급 개교 목표 계획

최근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원호리 일원에 신설 초등학교가 건립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민원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지난 27일 구미교육지원청과 (가칭)문성초등학교 부지 소유자인 대상종합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이주현)와 학교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로 인해 학교 설립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미 한차례 학교설립이 지연된 바, 더 이상 학교설립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2018년 3월 개교를 위하여 대상종합개발 측과 적극적인 협상 결과 소송과는 별도로 소유권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매매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올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거쳐 2018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칭)문성초등학교는 현재 고아읍 문성 1, 3지구 세대의 장거리 통학 및 원호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해서 2018년 3월에 20학급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4학급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과 부지 소유자인 대상종합개발은 법령 해석의 입장 차이로 현재 소유권 관련 소송(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가칭)문성초는 당초 2017년 3월 개교 예정으로 2014년 7월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을 승인 받았으나 학교용지 매입 지연으로 학교 설립이 늦어져 문성지구 주민들의 많은 민원이 발생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