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홈개막 11월3일, KEPCO 상대로

2013-14 프로배구 V-리그가 11월2일 남자부(삼성화재-대한항공)와 여자부(KGC인삼공사-흥국생명, 기업은행-GS칼텍스)의 경기로 5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0년째를 맞이하는 V리그에는 지난 시즌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상무가 자진 사퇴를 했고, 러시앤캐시가 이번 시즌 신생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즌 앞두고 승리기원제>



2013-14시즌은 신생팀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남자부 7개 구단, 여자부 6개 구단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여자부 6라운드로 총 195경기가 치러진다.

구미LIG손해보험은 이번에 5년만에 코트로 돌아온 문용관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되었으며 비시즌 기간 대대적인 변화와 포지션 수술을 감행했다. 새 외국인 용병인 애드가(호주)를 라이트로 기용하고 김요한 선수를 레프트로 변화를 주며 가장 중요한 세터자리에는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이효동 대신 권준형을 선택했다. 새롭게 시즌을 준비하는 구미LIG손해보험의 변화와 도전 홈팬들의 응원과 함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본다.
 

구미를 연고로 한 구미LIG손해보험은 11월3일(일) 오후 2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KEPCO를 상대로 시즌 개막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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