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한 힙합동아리

4년 전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힙합과 관련된 음악 활동을 하는 동아리 M.I.C(Most Incredible Crew)를 결성하게 된다. 힙합이라는 음악으로 뭉친 M.I.C는 힙합노래, 랩, 비트박스의 장르를 다루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다.

 

힙합은 1970년대 미국 뉴욕의 브롱스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춤과 대중음악으로부터 파생된 거리문화이다. 요즘 힙합이라는 장르를 다루는 방송프로그램이 케이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반항, 저항, 어두움, 욕설 등 일부분의 모습이 힙합을 판단하는 잣대로 적용되어 아직은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동아리 단원들은 답답함을 느낀다고 한다.

M.I.C는 구미여자고등학교 백합제 공연동아리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학교 내 인정받는 동아리도 거듭났다. 그 후 구미시 문화존 공연,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 중부문화축제에 참여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감이 없었던 친구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은 높아졌다. 쉬는 시간, 방과 후에 동아리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고 놀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한다.

공연장에서 관객과 가장 많이 호흡하고 교감하는 장르인 힙합! M.I.C는 관객과 더욱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 높은 실력향상과 활발한 활동으로 힙합 문화를 선도하는 동아리로 거듭나고자 한다.

“M.I.C 4기! 지금까지 잘 따라 와줘서 항상 고맙고 평생 볼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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