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 추대

구미시는 지난 3월 24일 14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등 총 대의원 64명중 57명 참석한 가운데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확립을 위한 (통합)구미시체육회를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구미시체육회(Gumi-si Sports Council (약칭 GMSC))의 기본 규정인 구미시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첫 번째 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하였다.

통합에 앞서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에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 1~2월 양 단체의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의하였다.

구미시는 양 단체가 추천한 9인의 “구미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지난 3월 8일3차 회의에서 경상북도체육회의 시군체육회 규정을 토대로 구미시체육회규약(안), 회원 종목단체 규정(안) 등 주요 규정 안을 제정하였다.

아울러 이번 통합을 계기로 종목단체의 조속한 통합과 함께 구미시장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선임을 위해 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무국장을 포함한 임원(부회장, 이사)을 선임하고, 구미시체육회 사무국를 조속한 시일 내 정비하여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창립총회가 구미 체육 도약에 새로운 결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시민의 축복 속에 출범한 구미시체육회가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는 1977년 발족하여 40년의 긴세월 속에 수 많은 체육인재를 양성하였고 시민의 체력증진과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마다 힘을 주고 에너지를 한데 모아 화합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구미시생활체육회는 1991년 창립하여 전 국민이 생활 속 체육을 통한 체력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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