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공공기관 청렴도 최악

정의당 배윤주 국회의원 후보(경산시)가 지난 3월 28일 최근 용인시 새누리당 후보 개소식에서 발생한 최경환 후보의 ‘전관예우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였다.

정의당 배윤주 국회의원은 “최경환 후보의 막가파식 선거운동이 도를 넘고 있다. 경제부총리 지낸 것을 자랑삼아 전관예우 운운하며 친한 후보에게 예산을 몰아주겠다고 서슴없이 발언 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지 국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민생과는 전혀 상관없이 진박비박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면서 편가르기 하는 후보가 과연 경산시민들의 삶을 책임 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서 공공기관들의 청렴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때 국가 최고위직에 올랐던 후보마저도 국가운영에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공공기관들의 청렴도는 오죽하겠나.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예산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최경환 후보의 발상 자체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배윤주 국회의원 후보는 “최경환 후보는 자기 측근만 챙기는 일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 지금 국민들은 사상 최악의 가계부채와 경기침체로 시름에 잠겨있는데 이런 일로 더 이상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길 않기 바란다. 빠른 시일내에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작성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에서 의하면 전체기관의 청렴도는 7.89로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시절 상승하던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이명박 정부부터 내리막으로 향하다가 박근혜정부에서는 7점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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