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4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 시상식 10월 7일

구미시에서는 제7회 녹색생태 환경사진공모전을 4월19일부터 9월7일까지 공모한다.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지부장 : 김삼진)가 주관하는 녹색생태 환경사진 공모전은 최근 친환경 시책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경상북도의 생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돌을 맞는 녹색생태환경 사진 공모전은 그동안 구미시가 메마른 회색도시에서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가 되도록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이라는 예술의 세계로 보여줌으로서 녹색생태환경 보존과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해 주었다.

작품 소재는 경상북도내의 강, 산, 바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계절의 모습, 환경피해현장, 자연부락이 있는 다락논, 저수지 인근 수변논, 논습지 등 경북의 생태환경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하며, 작품규격은 칼라, 흑백 “11×14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녹색생태환경사진전은 주옥같은 많은 작품이 쏟아져 사진인들의 관심 대상이 되었고, 특히 지난해 제6회 녹색생태환경사진 공모전의 최고인 대상은 구미시 선산읍 최옥자씨의 ‘농익은 마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지역 사진인들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제7회 녹색생태환경 사진전은 보존환경가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초석(礎石) 같은 자연사랑 예술전으로 녹색환경도시로 변모하는 구미의 모습을 통해서 환경보전의식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은 △대상 1점 환경부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점 경상북도지사, 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 구미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2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특선 10점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장 상장 및 상금 30만원, △입선 50점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미지부장 상장 및 상금 10만원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67점을 선정해 오는 10월 7일 시상하게 된다.


 
한편, 전시회는 ‘16. 10월 중 가질 예정이며, 3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전시하고, 대구․경북지역권 최초로 개관․운영되고 있는 구미탄소제로교육관에서 연중 전시하는 등 사진을 예술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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