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9일 오후7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각계 인사, 고객 등 200여명과 대구광역시 여희광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술 의장, 대구광역시 경영자협회 김문기 명예회장,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 대구상공회의소 문영수 부회장, 대구은행 최수원 부행장, 대구KBS 남인식 국장, YTN 최장수 대구지국장, 현대자동차 대구지역 유종흥 본부장, 경북지역 김대엽 본부장 등,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현대자동차 대구지역 유종흥 본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여희광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술 의장의 축사로 진행되어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상품소개에 이어 신차공개식 및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 기념사진촬영, 만찬, 신차 체험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차발표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을 시작으로, 5일 광주 신양파크호텔,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세번째로 개최되었다.  특히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셔서 신차발표를 더욱 빛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현재 대구산업 중 자동차부품 산업이 섬유산업을 앞질러 대구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현재 조성중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에 현대차 계열사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현대차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9년부터 48개월 간 약5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 기술력의 총 집약체라고도 할수 있으며, 혹독한 성능평가와 최고의 품질관리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신형 제네시스’의 우수성을 대구경북권 고객에게 알리고자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에 국내 3만2000대, 해외 3만대 등 총 6만2000대가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시장에서 신형 제네시스의 성공을 위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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