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 포함 총 6곳에 우수의료기관 지정

경상북도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사업의 내실을 한층 더 다져나가기 위해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의료기관 6곳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에 지정된 병원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꽃마을경주한방병원, 포항우리들병원 등 총 6곳이다.

기존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 재정비와 새로운 의료관광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한달 동안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의료관광 사업추진 의지/인프라 구축/전문성/국내외 인증획득 여부/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등의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도는 이번에 지정된 6개 의료기관에 대해서 향후 3년간 도 지정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 명칭사용, 국내외 홍보설명회 우선참여,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홍보물 제작․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접근성과 지역 인프라 등이 타 시․도보다 열악하지만 의료관광 진흥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사업정책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의료기관의 선도의료기술, 문화관광자원 등을 융합한 의료관광상품 개발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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