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한정식 첫번째 봄에 이어 두번째 봄
지난번에 구미맛집 "밥을 짓다"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올 해 구미에서 가장 핫한 맛집 중에 한 곳이었던 "첫번째봄", 그 두번째 봄 "밥을 짓다"입니다. 송정동 상공회 건너편입니다. 주차는 옆에 한우아파트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오늘 두 번째 방문, 지인 3명과 함께 4명이서 찾아가봤습니다. 일행 중 두 명의 누님들은 "우와 구미에 이런곳이 있었나,"라며 놀래십니다. 인테리어는 분위기 요즘 트렌드, 다들 좋아합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맛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모두 만족했던, 첫 날 방문했을때랑 메뉴에 나오는 요리가 바뀐듯 합니다.
메뉴는 딱 세가지 세트메뉴로 가격에 따라 메인요리가 바뀌는데 "차돌직화구이" 12,000원 / 훈제오리구이 13,000원 / 더덕구이 14,0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요리는 같이 나오는데 "비빔해초, 통새우마늘샐러드, 3색 두부쌈, 가마솥귀리밥, 된장찌개, 그리고 후식으로 오미자 or 아메리카노가 나옵니다.
딱 한가지 모두가 불편함을 느꼈지 싶은 점, 테이블이 너무 작아서 올라오는 접시를 놓기가 버겁고 분잡고 불편한 사실, 여기 가 보신 분들은 다들 느꼈지 않을까 싶은데, 다 좋은데 왜 테이블을 작게 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만약에 이 점이 개선이 된다면 더 대박나지 않을까 더 편하게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나 괜찮은 밥집, 특별한 날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는 분들은 "밥을 짓다"를 추천합니다.
구미시 송정대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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