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음 협동조합 설립

영남대, 경북대 5명의 학생들이 협동조합 설립을 신고하고 필증을 받았다. 조합 이름은 청춘이음 협동조합(이사장 금상렬). 청춘들을 '잇는다'라는 뜻으로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청년들을 대변하는 언론을 만들기로 하였다. 금 이사장은 “대구지역에 여러 언론이 있지만 청년들의 이야기를 하는 언론은 찾기 힘들다. 또한, 사회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야할 언론은 권력과 자본에 눈치를 보고 있다”며 협동조합 언론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 “딱딱하고 지루한 기성언론을 지양하며 청년다운 발랄함이 있는 기사를 쓸 예정이다”라며 이들이 만들 언론의 모습을 내비추었다. 지난달부터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교대 주요 5개 대학생들을 모집하였으며 한달간 기자교육에 들어간다.

청년언론과 함께 인터넷 라디오 방송도 진행하고 있는데 1회 녹음을 마치고 팟캐스트와 팟빵(
http://www.podbbang.com/ch/7014 )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청춘이음 협동조합은 여러 기획사업을 준비중이라고 하며 대구지역 청년들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청년이음 협동조합 오리엔테이션(사진 = 청년이음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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