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 희망이어가

지난 설날 2013~14 V리그 남자부 경기 구미LIG 배구단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팀 통산 후위득점 3500점을 달성했다. 역대 2호 기록으로 1세트 15-17 상황에서 에드가 선수가 오픈 공격을 성공 하면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미LIG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23, 33-31, 23-25, 27-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구미LIG는 2연승을 기록하며 8승 13패(승점 27)로 4위 대한항공(승점 29)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어,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은 남녀 각각 1위~3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러나 남자부는 정규리그 3~4위의 승점차가 3점이내일 경우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3월 20일부터 열리고,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내년 3월 2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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