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 적폐청산! 사드배치 철회!

26차 구미시민촛불문화제

세월호 인양 소식이 전해지던 25일 토요일 오후, 구미역 광장에서 다시 구미 촛불시민들이 모였다.

비가 내리고 추워진 가운데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26차 구미시민촛불문화제'는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 갈수 있기를 염원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를 참가자들의 합창으로 함께했으며, 리멤버0416 정보름씨가 여는 발언으로 이어졌다. 세월호 인양 소식과 함께 다시 켜진 구미시민들의 촛불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박근혜 구속', 그리고 '사드배치반대'를 촉구했다.

정진석씨의 노래공연

그리고 대구에서 활동하는 정진석씨가 노래공연으로 촛불문화제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끝으로 구미참여연대 황대철 집행위원장은 구미시의 한국노총 보조사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의 잘못된 집행을 지적했다.

구미시국회의는 "검찰에서 밝힌 죄목만 13가지인 박근혜. 뇌물,인사개입,청탁, 세월호 7시간 등 온갖 부당한 짓을 자행하고도 검찰 조사 후 손 흔들고 웃는 파렴치한 박근혜 구속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국회의는 4월 15일(토) 18시 구미역에서 세월호 3주기 및 적폐청산 사드배치철회 구미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6일(목) 18시 구미 4월6일(목) 18시 구미 YMCA 3층 회의실에서 구미촛불시민 전체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며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알렸다.

비가내리는 가운데 8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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