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야영지-숲속길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봄맞이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영장정비, 금오지 올레길, 맨발 산책로, 아홉산 우회산책로, 단풍군락지 조성, 잔디밭 관리 등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금오산은 전국에서 평일 및 휴일을 이용하여 도심에서 10분 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자연공원이다.

금오지에 2.4km의 올레길은 밤낮 없이 남녀노소의 휴식과 여가 운동공간으로, 흙길을 7년만에 마사토로 복토하고, 제당길(Z:제트길)은 야자매트로 교체 정비하여, 보행자에 대한 다리 관절 충격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동절기를 보낸 금오산야영장(116면)은 마사토 복토 및 시설물 대정비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선착순 이용 후, 금년 7월 1일부터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주차장 ~ 금오랜드 간 맨발 산책로 1.5km 구간은 20년 동안  이용객 발자국으로 산책로가 유실되고 침하되어 맨발로 걷기가 불편하였으나, 새롭게 마사토를 깔고 다져 이용탐방객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그 외, 금오지 제당과 연결된 ‘아홉산 부잔교 우회산책로’는 자연 오솔길이 정비(연장 300m, 폭 2.0m)되어 저수지와 금오산이 한눈에 들어와 또 다른 산책로가 되었다.

환경연수원으로 방향 굴곡부 도로는 불법 차량들로 주차금지봉 설치와 측구측에 차량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배수로 뚜껑설치, 배꼽마당 진입로 안전 확보, 탐방 안내소 앞 교량 밑의 퇴적 토사를 준설하여 동전던지기 바위 부활, 잔디밭 제초작업, 불법 현수막제거 등 많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금오산이 새롭게 새모습으로 새단장되었다.

또한 애완동물 동반 입장 금지홍보 현수막 설치와 함께 대대적으로 순찰강화 등 지속적으로 계도 단속하여 위반자에게는 자연공원법(제26조4항)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금오산은 현재 총 9개소에 약 1,700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나, 턱없이 부족하여 불법 주ㆍ정차 단속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여유 공간이 있는 대주차장(876대)을 적극 이용토록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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