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스포츠 종합

제22회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소식을 전합니다.

1. 가장 먼저 출전하는 이승훈 선수입니다. 
 

 
YTN 뉴스 영상 캡쳐
 

이승훈선수는 8일(토) 20:30분(한국시간)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합니다.  이승훈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전에 쇼트트랙선수였다가 대표선발전에 탈락하면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선수입니다. 이승훈선수는 4년 전 밴쿠버 대회 때 5000m 종목에서 ‘깜짝’ 은메달로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번에 출전하는 5000m와 1만m에는 이승훈선수가 넘어서야 선수가 있는데 바로 세계기록 보유자 스벤 크라머르(28·네덜란드)선수 입니다. 이승훈선수보다 기록면에서 앞서고 있고 이번대회 역시 2관왕의 노리고 있습니다. 이승훈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이승훈선수 경기일정 2월 8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2월 18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2월 21일 남자 스피트스케이팅 팀추월 예선, 2월 22일 남자 스피트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열릴예정입니다.

2. 다음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 도전 하는 김보름,양신영,노선영선수입니다.

- 김보름(21세)선수는  대구출신으로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였다가 2010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 장거리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3위 팀추월에서 우승하는등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인 선수입니다.

김보름선수는 경기일정은 2월9일 (일)  20:30분 여자 3,000m, 2월16일(일)  23:00분 여자 1,500m, 2월19일(수)    22:30분 여자 5,000m, 2월21일(금)  23:23분 여자 단체추발 예선, 2월23일(일)  00:16분 여자 단체추발 준,결승 가질 예정입니다.

- 양신영(24세)선수는 체력이 강한 선수로 알려져 있어며 2007~2011년까지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면 각종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웠어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피에서는 대표팀에서 탈락되었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다시 발탁이 되었습니다. 현재 전라북도청 소속선수입니다.  양신영선수 경기일정은 2월 9일(일)  20:30분 여자 3,000m, 2월16일(일)  23:00분 여자 1,500m, 2월21일(금)  23:23분 여자 단체추발 예선, 2월23일(일)  00:16분 여자 단체추발 준,결승 가질 예정입니다.

- 노선영(25세)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선수로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11년 동계아시아게임에서 팀추월과 집단 출발에서 금메달을, 여자 1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강원도청소속을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선영선수는 부상으로 이번에 같이 참석하지 못한 동생 쇼트트랙의 노진규선수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을 내비췄습니다. 최고의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노선영선수는 현대 강원도청소속입니다.

노성영선수 경기일정은 2월 9일(일)  20:30분 여자 3,000m, 2월16일(일)  23:00분 여자 1,500m, 2월21일(금)  23:23분 여자 단체추발 예선, 2월23일(일)  00:16분 여자 단체추발 준,결승 가질 예정입니다.

3. 다음은 여자배구국가대표 김연경선수의 소식입니다. 

김연경(26세, 페네르바체) 선수는 흥국생명과의 이적 분쟁으로 3년간 골머리를 앓아 왔었는데요 이번에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김연경 선수의 손을 들어 주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FIVB는 흥국생명을  김연경선수 원소속구단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소유권 행사도 할수 없다는 결론의 내렸습니다. 이로써 김연경선수는 대한배구협회에서 관리하게 되며 이적료 협상도 대한배구협회와 하면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연경선수는 이번 결정으로 배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FIVB의 이번 결정에 국내 배구협회나 배구연맹에서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FIVB의 이번 결정이 국내 FA규약을 깡그리 무시하고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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