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스포츠 종합

1 .소치 동계올림픽 소식 이모저모  

- 기대를 모았던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선수는 12위로 부진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부담감이 부진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10000m 팀 추월경기에서는 꼭 금메달을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sbs 방송 캡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한 노선영(25·강원도청)선수는 여자 3000m에서 4분 19초02로 25위에 그쳤습니다. 동생에게 좋은 선물을 받치고 싶었던 노선영선수는 동생에게 눈물로서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 아사다 마오는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면서 시즌 개인 최저점수(64.07)을 기록했습니다. 아베총리까지 관전하며 응원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단체 금메달을 딴 러시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선수가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고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선수는 두종목 합계 점수에서 214.41의 놓은 점수를 얻으며 김연아 선수의 적수로 떠 올랐습니다. 더군다나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김연아 선수에게는 최대의 걸림돌이 될것 같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질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 노르웨이 바이애슬론의 전설 올레아이나르 비에른달렌선수가 개인전 최고령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비에른달렌선수는 만40세 20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선수촌의 화장실 시설 부실 논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고, 녹물, 칸막이 없는 화장실등 선수들의 불만을 사고 있고 합니다.

- 소치의 스키 경기장이 말들이 많습니다. 너무 급경사여서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의 세계 1인자 숀 화이트 선수가 아예 출전을 포기할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의 스키 영웅 보드 밀러는 잘못 하면 목숨을 잃울 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 단함설이 붉어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 상대선수에게 후한 점수를 주면서 각 종목을 나누어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심판 판결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게 현 스포츠계의 현실입니다. 스포츠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참.. 

2. 로드FC에 출전했던 윤형빈선수 소식입니다.
윤형빈선수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선수와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한때 고전하기도 했지만 데뷔전답지 않는 침착한 경기를 보여주어 그간의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윤형빈선수의 격투기 데뷔전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선수생활을 해온 선수와 단기간의 운동으로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와의 차이는 분명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윤형빈선수는 잘 해 냈습니다. 데뷔전을 치르기까지의 윤형빈선수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승리로 이끈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윤형빈선수의 승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경기장면보기 <<< http://tvpot.daum.net/v/vd12cjsjxgs0jxxjfWslgFl  


3. 잉글랜드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선수의 골 소식입니다.

이청용선수는 AFC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1년 1개월만에 기록한 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2골을 먼저 넣고도 지키지 못해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4.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든 기성용선수의 선덜랜드가 헐시티에 0:2로 패하면서 17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기성용선수는 선발 출전 70분을 뛰고 교체되었습니다. 기성용선수의 체력을 조절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성적을 내기위해서 많은 많이 뛰었고 노력했습니다. 체력조절을 잘 해서 지금까지의 해 온것처럼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기성용선수 화이팅!!

5. 유도 방귀만(31.남양주시청)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년 유도 파리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첫날 73Kg이하급 결승에서 슬로베니아의 로크 드라크시치선수를 발목받치기 한판승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한국 유도가 많이 침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유도 선수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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