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사무국인 일과건강은 계속되는 화학사고와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인해 높아진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여 화학물질 주민감시단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이하 건생지사)”을 공개모집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위험성을 알리는 감시모니터링단인 “건생지사”는

먼저, 우리주변 화학물질 위험요소를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면 즉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비밀은 위험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의 건생지사 회원들이 우리 생활주변 화학물질의 위험요소가 있는 장소, 위험내용, 현장사진을 플랫폼에 올리면 게시된 위험정보를 회원은 물론 SNS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알권리를 확대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토대를 마련하고,

동시에 회원들이 어린이제품을 구입했을 때 구입장소, 제품정보(KC마크 유무, 제조년원일), 제품사진을 같은 방법으로 올리면 2015년 6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시행 전과 후로 출시된 제품에 대한 실태조사와 결과분석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제품 유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법 시행 전 불법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실태파악조차 없는 현실이다.

또한, 국내유일안전보건 팟캐스트 ‘나는무방비다’ 시즌3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을 6월부터 운영합니다. 전국 주요산단(인천,서산,청주,울산,양산,창원,여수광양,전주익산 등) 지역별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활동소식를 기본으로 시민들의 화학물질 위험신고를 받아 해결해나가는 감시상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앱 스토어를 활용하여 화학물질정보공개 무료앱 [우리동네 위험지도2.0]을 설치하고 첫화면 우측하단에 있는 [건생지사]를 클릭하면 비밀은 위험하다 캠페인과 팟캐스트 상담신고에 참여할 수 있다.

앱설치 (안드로이드) http://goo.gl/dva0pA (아이폰) https://appsto.re/kr/Sf3gdb.i

한편, 일과건강은 현재 오프라인 회원모임인 지역모임으로 전남건생지사와 평택건생지사를 구성하여 활동중 이다. 화학물질 주민감시단 건생지사는 일과건강의 온라인 회원모임으로 누구나 조건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만약, 오프라인 지역건생지사 회원활동을 원하는 분들은 소액의 정기후원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