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들이 즐거움이 될수 있다

재미

나도 게임과 스노보드와 화투가 재미있다는 걸 안다.
재미있는 걸 왜 안하냐고 요구받아 왔는데,
시작하면 무조건 재밌는 거라서 안하는 편이다.
솔직히 나는 '재미있게 해야' 재미있는 걸,
재미있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은 세상 모든 것들이 될 수 있다.

 

비뚤어지기

(식사 전후라면 읽지 않으시길...)

밥 먹을 때 생각나는 후라이 똥 튀김
설사에 비벼먹는 카레라이스
지렁이 스파게티 포크로 냠냠
후식으로 영양코딱지

지난 연휴 내내 내 아이들과 조카가 불러댔던 노래다.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로 시작하는 동요 [빙빙 돌아라]의 멜로디로 부르면 된다.

학교에서 유행하고 있나보다. 하도 많이 들었더니 나도 외웠다.  차로 이동할 때는 같이 부르기도 했다. 아내와 처제가 밥 먹을 땐 부르지 말아달라 하길래 밥 먹을 때마다 아이들을 부추겼다.^^

가사 바꿔 부르기는 우리 어릴 때도 흔했다. 보도를 줄맞춰 걷기 싫은 어린이의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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