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의 꽃, 여자 피겨스케이팅 20일 자정시작

1. 소치 동계올림픽소식입니다.


** 위사진은 MBC생방송 캡춰사진입니다. **

-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 출전한 원윤종(29),서영우(23)선수조가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18위를 차지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원윤종,서영우선수조는 1,2,3차레이스에서 상위20개팀에게 주어지는 4차레이스에 19위로 올라 4차 레이스에서 한계단 오른 18위로 까지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같이 출전한 김동현(27),전정린(25)선수조는 3차 레이스까지 25위에 그쳐 4차 레이스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열악한 국내운동 환경과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한편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는 자국팀 러시아 26년만에 금메달을, 스위스가 은메달, 미국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올림픽 경기의 꽃 이라할 수 있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조가 결정되었습니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에 최다선수인 3명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24), 김해진(17), 박소연(17)선수입니다 .김연아선수는 3조 5번째, 박소연이 1조 2번째로 나서고, 김해진이 2조 5번째로 결정이되었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것입니다. 김연아 키즈로 성장한 김해진, 박소연선수가 차세대 한국의 피겨를 이끌어갈  스케이팅선수들입니다. 두 선수는 쇼트프로그래에서 24위안에 들어서 다음날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선수와 두선수 모두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 컬링 여자대표팀은 미국을 11:2로 이겼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캐나다전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 부탁드립니다.
 

- 스키 점프 김현수선수의 활강모습니다.


** 본사진은 SBS 생방송 캡춰 사진입니다.**

 - 18일 현재 한국국가대표팀은 금1, 은1, 동1로 벤쿠버 대회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펜싱 소식입니다.
- 펜싱 사브르 한국대표팀이 월드컵펜싱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구본길,김정환,원우영,성준모선수로 이루어진 대표팀은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펜싱 월드컵에서 단체전 3.4위결정전에서 독일을 44:38로 이겼습니다. 개인전에서는 구본길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원우영선수(8위),김정환선수(9위),오은석선수(14위),성준모선수(50)등의 성적을 거두었씁니다.


3. 골프소식입니다.
- 미국프로골프(LPG)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상문선수는 17일 노던트러스트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뒷심부족으로 12위 머물렀습니다. 대회 초반 단독선수에 올라서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후반들어 연속 3홀 보기를 기록하는등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경주선수는 막판 선전하며 13위에 올랐습니다.


4. 해외축구소식입니다.
-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지동원선수는 후반 30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아우크스브르크는 뉘른베르크에 1:0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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