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 여자부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4:66으로 이기며 정규리그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3궈터 신한은행 임달식감독이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며 4쿼트 파행경기가 되면서 우승의 뒷맛은 개운하지 못했습니다.

- 남자부경기에서는 LG 레이커스가 홈팀 SK에 87:80으로 이겼습니다. 이경기로 LG 레이커스는 우승 문턱에 한발자국 다가섰지만 SK는 정규리그 2연패가 힘들게 되었습니다.LG 레이커스는 창단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모비스와 정규리그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 KT도 삼성을 61:52로 잡고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KT는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날 삼성은 역대최다관중을 기록하는 마케팅 효과를 봤습니다.


2. 체조 소식입니다.

- 2014년 리듬체조 모스크바 그랑프리대회에 출전중인 손연재(20)선수가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손연재선수는 이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후프에서는 17.516을 받았으며 볼 종목에서는 17.633점을 받아서 4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선수는 개인종합경기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3. 수영 소식입니다.

- 마린보이 박태환선수가 마지막 1500m경기에서도 1위와 0,09초차로 아깝게 2위에 오르며 이번 뉴사우스웨일스(NSW)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2개, 은메달1개,동메달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을 일구어 냈습니다.


4. 프로배구 소식입니다.

-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과의 경기는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선두 삼성화재에 1점차로 따라 붙어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맞이하여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치며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5.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 2014년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참석하는 한국 U-20 여자대표팀의 한조가 결정되었습니다. 한국팀은 추첨결과 잉글랜드,멕시코,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8월5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되며 총 16개국이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상위 2개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비슷비슷한 실력을 갖춘 팀들로 조가 편성되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외파 구자철,박주호선수와 손흥민선수의 맛대결이 있었습니다. 독일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1일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 대결에서는 구자철,박주호선수의 마인츠가 1: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5연패에 빠지며 좀 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혼자 고전분투하는 손흥민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 국가대표팀 승선으로 주목을 끌었던 박주영선수의 왓포드가 블랙풀과의 경기에서 4:0으로 대파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선수는 대기명단에 있었지만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박주영선수의 활약하는 모습을 이번 그리스전에서는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볼튼의 이청용선수는 블랙번과의 경기에 후반 13분간 경기를 뛰었으며 팀은 4:0으로 대승했습니다.

- 기성용선수의 선덜랜드가 창단 후 캐피털원컵(리그컵)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맨시티의 막강한 화력앞에서 무릅을 꿇고 말았습니다. 선덜랜드는 초반 선제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기성용선수의 활약에도 우승을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 김보경(25)의 카디프시티는 토트넘과 경기에 0:1로 패했습니다. 김보경선수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