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씨름팀 9명 참가, 장사타이틀 노린다.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사상 최장의 10일간의 긴 연휴 시작일에 2017 추석장사씨름대회가(9.30 ~ 10.5, 6일간)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구미시씨름협회(회장 권왕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4명(男 17개팀 156명, 女 13개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급별로 평소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실력을 뽐내게 된다. 홈팀인 구미시청 씨름팀은 김종화 감독과 선수 9명이 참가해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장사타이틀을 노린다.

9.30일 여자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10.1일 여자장사결정전, 10.2일 개회식 및 태백장사결정전, 10.3일 금강장사결정전, 10.4일 한라장사결정전, 대회 마지막 날인 10.5일에는 백두장사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에서 준결승까지는 3판2선승제, 남자부 장사결정전은 5판3선승제, 여자부 장사결정전은 3판2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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