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_스포츠 이모저모

1. 프로 축구소식입니다.


  ** 위사진은 MBC생방송 캡쳐사진입니다.**

- 6일새벽(한국시간)에 있었던 축구국가대표팀이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홍명보감독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박주영선수의 선제골과 젊은 신예 손흥민선수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홍명보감독은 최고의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공격과 중간미드필드까지는 최고 조합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아직 조금 미흡한점이 있었습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좀더 보완을 해야한다는 숙제점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제골을 기록한 박주영선수가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좋은 경기력으로 국민들에게 보답을 해 줌으로써 홍명보감독이나 박주영선수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

가대표선수들에게도 월드컵출전 경험과 골경험이 있는 박주영선수가 합류합으로써 한층 안정된 마음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주영선수의 국가대표팀 합류는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한번의 좋은 모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쭈욱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대표축구팀 화이팅!!!

- 여자축구대표팀은 6일새벽(한국시간)키프러스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겼습니다. 한국팀은 전반 6분 스위스 디켄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분 지소연선수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키프러스 컵은 대표적인 여자축구대회로  이번대회에는 12개팀이 참석 A,B,C 3개조로 나누어 한조에 4개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한국은 스위스,북아일랜드,뉴질랜드와 같이 C조에 소속되어 있고, A조에는 잉글랜드,캐나다,핀란드,이탈리아, B조는 호주,프랑스,네덜란드,스코틀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대회에서 10위를 기록했었습니다.

- 포항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했던 노장 노병준선수가 대구FC로 이적했습니다. 노병준선수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팀의 리빌딩을 지위하며 정신적이 지주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뛰고 있는 윤석영(24)선수는 1군에서의 경기기회를 갖지 못하고 21세 이하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후반 14반 교체까지 뛰었지만 팀은 0:1로 패했습니다. ​


2.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선수는 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참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이틀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6회초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한신의 오승환선수는 5일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에 마운드에 올라 5명의 좌타자를 상대로 1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이노 오사무 일본야구기구(NPB) 심판기술위원장은 직접 오승환선수의 피칭을 보고 오승환의 투구폼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혀 투구폼 논란은 사그라 질것으로 보입니다.


3.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 삼성은 SK를 73:69로 물리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단독 4위싸움에서 KT가 동부에 80:74로 승리하며 먼저 웃었습니다.

- 여자부경기에서는 청주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을 75:58로 꺽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로 눈 앞에 두었습니다.

- 대한농구협회는 8월 30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FIBA농구 월드컵과 9월 인천아시아게임에 대비하여 이훈재감독과 이상범 전 KGC인삼공사 감독을 국가대표팀 코치에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감독은 지난해에도 유재학감독과 코치직을 역임했었습니다.​


4. 프로배구 소식입니다.

- 대한한공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프레이오프 전망를 밝게했습니다.

- 여자부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0으로 이기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현재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흥국생명은 6연패에 빠졌습니다.


5. 컬링소식입니다.

- 어제 결승진출 소식을 알려주었던 주니어컬링국가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4:6으로 지면서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고 은메달도 획득하는 등 한국컬링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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