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_스포츠 이모저모

1.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LG는 창단 17년만에 KT를 95:85로꺽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G는 승률은 모비스와 40승14패로 동률이었지만 맛대결 골득실차에서 앞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홍 창원실내체육관에는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홈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 LG에게 아깝게 우승을 내준 모비스는 KCC와의 경기에서 87:41로 이겼습니다. 4년만에 정규리그 제패를 눈앞에서 놓쳤지만 최선의 경기를 가졌습니다.
- 전자랜드는 15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SK를 95:79로 꺽고 정규리그 4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오리온스는 서울 삼성을 89:78로 꺽고 정규시즌을 마갑했습니다.
- 안양KGC는 오세근의 활약으로 원주 동부를 84:65로 이겼습니다.
- 여자부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78:61로 꺽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삼성생명의 15년만의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

2. 프로 배구소식입니다.​
- 삼성화재는 레오 49득점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2013~2014시즌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김세진감독이 이끄는 러시앤 캐시는 한국전력과 세트스코어 3:2까지 접전끝에 역전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해 10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여자부경기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3:2로 역전승했습니다.​​​

3.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 월드컵이 있는 올해 시작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대회는 최근 3년간 개막전 최고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8일 개막되었습니다. 초반 클래식대회의 분위기를 월드컵까지 이어갈 수 있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8일(토) 경기결과 : 포항 0:1 울산  /  서울 1:1 전남  /  전북 3:0 부산
>> 9일(일) 경기결과 : 경남 1:0 성남  / 상주 2:2 인천   / 제주 0:1 수원

4.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 한화이글스는 SK와 시범경기에서 장현석과 김회성의 홈런 두방에 힘입어 3:1로 이겨 시범경기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 KIA는 송은범의 호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을 8:3으로 꺽었습니다.
- 넥센과 두산은 시범경기서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소프트뱅크 이대호선수는 요코하마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5.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1차전은 승리했지만 미국과의 2차전은 0:3으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미국에 이긴 한국은 노르웨이와 영국에 패하면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11일날 러시아와 중국과 4,5차전을 가집니다.
- 남자부 죄식스키 슈퍼대회전에 출전했던 박종석선수는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슈퍼대회전 경기장인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센터의 슬로프가 험하고 기온이 올라 눈이 녹으면서 출전자 31명 가운데 19명이나 활강중 넘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소치대회에서는 경기장의 위험성이 몇차레 업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6. 골프 소식입니다.
- 여자골프 랭킹 세계1위인 박인비선수는 9일 중국 하이나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유소연선수는 3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선수는 유소연선수와 같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중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18 아마추어)선수가 공동 4위, 장하나,전인지선수가 공동7위, 정예나선수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TOP10에 6명의 한국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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