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출연, 매년 지역출신 학생 20명 입사 혜택

구미시에서는 지난 1월 9일(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일대학교와 향토생활관 운영 기금으로 2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20명의 지역출신 학생을 추가 선발하여 경일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입사 할 수 있게 되며, 향후 5년간 구미시 입사생들의 생활관비 50%(약 9천만원)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향토생활관 이용은 대학인근 하숙, 원룸 이용에 비해 저렴한 기숙사비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학교, 2010년 대구대학교, 2012년 계명대학교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 190명을 입사시켜 왔다.

2018학년도 구미시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가대, 경일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24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서울 「구미학숙」(서울 성북구 소재)은 1월 29일부터 (재)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입사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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