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_스포츠 이모저모

1. 축구 소식입니다.


** TV조선 캡쳐사진입니다. **

-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조 배정 포트와 조 추첨원칙, 순서를 발표했는데 한국이 톱시드 배정에서 빠졌습니다. 현재 한국은 FIFA랭킹 60위에 올라있는데 AFC도 FIFA랭킹을 기준으로 조배정을 결정하기로 함으로써 FIFA랭킹 관리에 신경을 써지 않고 있든 한국이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대 포트 1에는 개최국 호주(63위),이란(42위),일본(48위),우스베키스탄(55위)등 4개국이 배정되었어며 한국은 아랍에미리트(61위),요르단(66위),사우디아라비아(75위)등과 포트 2에 배정을 받음으로써 조별리그부터 강팀들과 경기를 가져야 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단순한 랭킹숫자라고 무시했던 FIFA랭킹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WK(여자실업축구)리그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천 현대제철이 대전 스포츠토토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17일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떠진 따이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 고양대교와 수원시설과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서울시청과 전북 KSPO와의 경기에서는 성별문제로 가슴앓이를 했던 서울시청 박은선선수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3:2로 승리했습니다.

2. 야구 소식입니다.
- 시카고컵스의 임창용선수는 시범경기 2게임 연속 무실점호투를 했습니다. 임창용선수는 18일새벽(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컵스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씩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범경기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3.농구 소식입니다.
- 2연패로 6강플레이오프 벼랑에 몰렸던 오리온스가 철저한 수비와 리온 웰리엄스, 장재석의 활약으로 SK를 81:64로 물리치며 귀중한 1승을 올리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4. 수영 소식입니다.
- 박태환선수가 호주로 전지 훈련을 떠납니다. 박태환선수는 7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맞추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환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만반에 준비를 하겠다는 다짐과 한국수영 미래를 위해 후배들의 발전도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5. 체육계 소식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피겨 김연아선수, 쇼트트랙 박승희선수,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를 수요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골프 박인비선수를 비롯 국위선양을 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며 스포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스포츠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도 같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어야 겠습니다.

6. 쇼트트랙 소식입니다.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빙상경기연맹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논란의 중심에 있던 전명규부회장이 사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채환국부회장, 김관규전무, 전이경이사, 이찬희변호사, 빙상기자단 간사인 백길현 뉴스와이 기자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빙상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빙상연맹을 혁신을 도모하면서 평창올림픽 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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