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출 격려금 1조원 시민 문의 전화 빗발

더불어민주당 채동익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기획재정부를 찾아 구미 수출격려금 1조원을 신청한 바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서명서라도 돌려야 하지 않나'는 시민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구미경제살리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채 예비후보는 ‘수출 1번지, 구미경제살리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부공약은 ▲구미 수출 격려금 1조원 국가 지원 및 구미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설치 ▲낙동강 벤처 밸리 조성 ▲대기업 유치단 신설 ▲구미 청년수당 200만원 지급 ▲구미지역 백화점 및 아울렛 건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채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이구동성이다”라고 말하며, “이는 그동안 구미 수출 격려금 1조원 지급은 물론, 현재 1조 1천억 원에 머문 예산 규모를 포항 다음인 1조 5천억 원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예산이 지원될 때 구미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고, 이는 집권여당의 책임이다”며 “강한 집권여당 후보가 구미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낙동강 벤처밸리 조성은 제2의 벤처 붐과 함께 일자리를 잃고 있는 구미 공단에 일자리 신설은 물론 젊은이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구미경제를 견인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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