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구미, 수출1번지 구미 만들어 구미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채동익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4일 오전 11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세호 칠곡군수 예비후보와 남주현 교수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채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국정철학을 주창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구미의 성공이라는 전제하에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그것을 증명하려는 것이다”고 밝힌 후 “우리 구미에서는 시민들이 바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시민들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이러한 상황아래에서 제대로 된 처방전이 나오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다음은 채동익 후보자의 개소식 인사말 전문이다.

 

채동익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오늘 개소식이 열리는 이 자리까지 발걸음하신 내외귀빈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채동익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큰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그 봄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봄의 날개 짓은 평창 패럴림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영미, 영미 하는 여자 컬링 대표 팀의 외침으로 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까지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며, 우리 모두 함께, 더불어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 할 때, 완연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저는 36년간 공직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숱한 세월 속에서 가장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2004년도 바로 이곳 구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수출의 날 기념식을 하던 당시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시던 그 날, 소탈하던 대통령 노무현님을 모시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2018년 2월 6일 늦었지만 저는 봉하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이미 민주주의의 성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들이 한자 한자 새겨 놓으신 디딤돌을 지나 묘비명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깨어있어야 하며, 그 깨어있는 개개인을 묶어두는 조직의 힘이야 말로 우리가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일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그 연장선에서 ‘사람이 먼저다’라는 국정철학을 주창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그것을 증명하려는 것일 겁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요 우리 구미의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네, 부족한 채동익, 이제 무엇을 해야 할 지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민들이 바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시민들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아래에서 제대로 된 처방전이 나오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채동익, 정확한 미래를 보겠습니다. 제대로 된 처방을 하겠습니다. 그 맨 앞에서 여러분들이 이끌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저는 지난 36년간 공직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퇴직했을 때 구미경제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돌아보면 구미의 가파르게 올라간 성장곡선이 눈에 선명합니다. 일자리를 구하러 전국에서 몰려온 젊은이들로 넘쳐나던 원평동과 비산동 그리고 순천향병원 앞 포장마차가 생각납니다. 아파트는 고사하고 방한 칸이면 만족해하며 곤로에 밥을 해먹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구미가 비좁다며 칠곡군 석적과 북삼으로 혹은 김천의 아포로 떠나가는 청춘들이 있었던 구미의 최전성기에 저는 공직생활을 영위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직을 퇴직한 지난 12년간 저는 구미의 일반시민이 되어 구미의 가장 아픈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구미의 가장 평범한 직장인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들었습니다. 구미의 농민들과 함께하며 농산물 가격을 걱정하며, 구미의 농촌 미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기 구미역 앞 중앙시장에서 대형마트에서 그리고 기업이 있는 1공단과 2공단 그리고 3공단과 4공단 그리고 텅 비어 있는 5공단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와 삶의 역정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12년 동안 구미의 시민들과 동거동락 하면서 울고 웃었습니다. 

그러나 제 가슴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경쟁하던 천안은 2017년 6백20억 달러 수출을 돌파하였는데 구미는 3년 연속 3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 수치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5공단은 텅 비어 있으며, 대구 취수원 문제로 대구의 폭거에 구미가 내몰리고 있는 것이 작금 구미의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답답하지요? 가슴이 답답하지요? 네, 그렇습니다. 이 채동익이도 가슴이 답답해 미칠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구미시민여러분들이 넋 놓고 앉아만 있을 분입니까? 여러분 이렇게 주저 않을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구 입니까? (우리는 자랑스런 구미의 시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바로 수출 신화를 새로 쓴 자랑스러운 구미의 시민입니다. 낙동강의 기적, 그 신화의 주역이 바로 여러분 구미시민입니다. 저는 구미 시민여러분을 믿습니다. 그리고 강한여당,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믿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구미시민들과 제가 함께 해야 할 5대 공약을 만들어 오늘 이렇게 출정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채동익 연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더 저의 5대 공약을 발표하겠습니다. 공약 발표 전에 잠시 주목 좀 해주시겠습니까? 저기 보이는 채동익이라는 홀로그램 보이시죠? 이것 역시 모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입니다. 저는 저러한 제품을 우리 구미에서도 만들어 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동익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그럼 저의 핵심 공약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핵심 5대 공약은 첫째, 수출1번지, 구미 경제 살리기 둘째, 신나는 농촌경제 건설 그리고 셋째, 미래 세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넷째, 문화관광도시 구미 실현 그리고 다섯 번째 공약으로 장애 및 복지 프로젝트 구현을 저의 5대 핵심공약으로 만들었습니다.

5대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수출1번지, 구미 경제 살리기는 구미 수출 격려, 국가 지원금 1조원 지원과 구미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설치, 낙동강 벤처 밸리 조성, 대기업 유치단 신설, 청년수당 200만원 지급과 구미지역에 백화점과 아울렛 건축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시급한 공약인 구미 수출격려, 국가 지원금 1조원 지급은 이미 제가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재정기획부에 격려금 지원을 접수시킨 바 있습니다. 저는 이 돈으로 5공단 분양과 구미에 청소년과 여성 문화복지회관을 짓고 도서관을 지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공약인 신나는 농촌경제 건설으로는 구미 원 팜 시스템 가동과 친환경 먹거리 창출 그리고 농촌지역 친환경 에너지 개발 그리고 귀농귀촌 우대정책, 농축산물 단일 브랜드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농촌지역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연료비 부담을 이제 줄일 수 있도록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직접 개발하여 농축산인들이 이제는 전기료 걱정 없이 마음껏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공약인 미래 세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교육문화 도시 구미 건설과 고교 무상교육 및 유아 무상교육 준비 그리고 구미 고교 평준화 공청회 및 우수고교 육성 프로그램, 골든벨 장학금 육성과 지역대학 육성, 구미시 야간 어린이집 설치 및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및 출산 수당 지급, 숲 유치원 지역별 3개 건설을 목표로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이중 고교 무상 교육은 내년인 2019년도부터 실시할 것이며 2020년부터는 유치원 등에 대해 무상교육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관광도시 구미 실현으로는 구미 관광과 신설과 구미 게임, 테마파크 건설,  낙동강 수변 개발, 세계 대통령 테마파크와 축제 개최, 구미시 박물관 개관(구, 선산권 위치), 김유영 영화필름페스티발 개최, 시내 버스망 조정 및 교통체계 조정, 김천KTX 역사에서 구미 방향 직선도로 개설, 구미 반려동물 올림픽 개최 등 문화 관광도시 구미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공약인 장애 및 복지 프로젝트로는 국립 노인 치매병원 설립 및 치매노인 지원과 장애인 및 노인 취업박람회 개최, 장애인, 625, 월남전 참전 용사들 연금 지급, 안전한 구미, 완벽한 재해 대책 수립, 구미 부시장, 내부 승진 경상북도와 협의를 공약으로 삼았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물론 제 공약이 좀 의아하신 분도 있을 것이며, 여러분들 마음에 다 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후 공약을 좀 더 확대하고 보충하여, 구미시민들이 진짜로 원하고 구미에 꼭 필요한 공약들로 정책을 만들어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이 공약을 점검하고, 체크하여 주셔서 제가 바로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도와 주실꺼죠? 저 채동익과 함께 공약, 지켜 나가 주실 거지요?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꽉 채워주신 지지자 여러분! 저 채동익은 감히,,, 다른 후보와는 감히,,, 다르다고 말씀드립니다.

첫째, 저는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여 선거를 직접 치루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둘째,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저로 인해 억울함을 당했거나 제가 사람을 속인 적이 없습니다. 셋째, 저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남들과 다른 부분이 확실하다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앞에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세 가지는 인간 채동익의 살아온 삶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구미와 대한민국의 보통사람 채동익입니다. 여러분과 똑 같이 고교를 졸업하고 공직자의 평범한 삶을 살아온 채동익입니다.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 구미시장이 될 수 있다는 꿈, 채동익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통하는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콩나물 국에 밥 말아먹는 보통사람 시민후보, 채동익 시민시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랍니다. 그리고 강한 여당 더불어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자의 승리를 강력히 바랍니다. 채동익 소통하는 경제시장, 채동익과 함께 합시다. 여러분들이 이끌어 주십시오. 

당당한 구미, 수출1번지 구미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다시 구미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공직 36년 일반시민 12년,

지방자치 시대, 지방정부를 이끌 채동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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