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장어구이.

구미맛집 감나무집, 장어구이 와인의 환상궁합. 구미의 맛집 감나무집

구미맛집 감나무집을 소개합니다..!!!

제가 어느날부터 부쩍 자주가게되는 식당이 "감나무집"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알고보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죠, 어제 함께한 지인분들중 대부분이 감나무집을 처음 찾았는데, 다들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특히나 사장님의 깨알같은 매력에.~~ㅋㅋ 

감나무집 외관이 아주 이쁘죠, 가정집인데, 사장님께서 화분을 많이 두셨습니다. 2층 베란다를 휘감고 있는 이쁜 꽃들,,, 그리고 실내에 들어오면 곳곳에 작품활동으로 만든 화분들이 있는데, 아주 특이하고, 실제로 손님들중에 이쁘다고 구매를 원해서 판매를 하고 한다고 하십니다.!!!

 

감나무집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닭갈비와 오리불고기를 먹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장어만 찾았습니다.^^, 비싸지만, 그래도 ,ㅋㅋ..

그래서 장어의 맛에 푹 빠졌는데, 2주전즘에 감나무집에서 장어랑 복분자를 함께 먹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때 "아, 그럼, 와인하고도 잘 어울릴듯 하다는 느낌.."에,, 와인과 함께 마셔주기 계획을 잡았죠,, 그게 바로 어제였습니다.^^,,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을 날렸습니다. 그것도 하루전날,, 장어랑 와인 마시기...ㅋㅋ, 의외로 호응이 옵니다.^^,

그런데, 막상 함께 한 인원은 몇명 되지 않았죠, 다들 급 회식이 잡힌 분들이 몇분,,, 직장인들의 비애...^^...

급 회식이 없는 몇분과 함께,, "장어와 와인마시기"했습니다.^^,,

 

와인은, 제가 예전에 마트에서 구이했던 와인으로,,,

"까사실바 퀸타 제네라시옹 레드 ". 칠레와인으로 할인가 33,000원정도 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호주와인, 유명한 킬리카눈의 "더 래키" 요렇게 두병을 준비했습니다.

        

장어 굽는것을 보니, 아주 큰 놈으로 두마리, 양념을 바르지 않고 일단 구운후, 양념을 살짝 바른다고 합니다. 장어는 구워서 식으면 식감이 좋지 않아서 바로 먹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처음 장어 두마리를 구워서 4명이서 와인 한병을 다 마셨죠^^, 칠레와인인데,,, 좀더 두고 마셔보니 더욱 좋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반찬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네요, 절인깻잎, 뽕잎,아 어제는 뽕잎 대신 콩잎이 나왔구요, 그리고 절인 당귀...

제가 감나무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이 절인 야채들입니다. 몸에도 좋고, 장어등 닭갈비든 요렇게 싸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장어 한마리 남겨두고, 닭갈비를 주문해서 배를 채웠습니다... ^^, 장어 먹기전에 먹었어야하는데.ㅋㅋ.. 하여간 다들 맛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한마리가 아주 큰놈이네요,, 요놈은 마지막 남은 더래키랑 먹었는데,, 호주 와인 쉬라가 장어랑 딱 어울립니다..

정말, 약간 바디감도 있으면서 바닐라향도 좋고,,ㅋㅋ, 호주 쉬라가 장어랑 잘 맞는다는것을 찾았습니다.^^,,

어제 급 회식 없던 우리는, 너무나 맛나게 장어와 와인을 먹어주었습니다...

특별한 이색적인 이런 자리 너무 좋네요^^,, 다음에는 후배가 좋아하는 족발과 끼안띠(이태리와인)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와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감나무집 054-608-7500   구미시 송정동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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