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른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3월 24일(토)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201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초․중학생 144명과 지도강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입학허가, 신입생 선서, 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주제 특강(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 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미애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개인이 가진 영재의 특성은 다른 사람과 협업을 통해 집단지성으로 발휘될 때 엄청난 상승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며 “한 사람의 뛰어남을 넘어서 모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님과 지도강사들에게도 󰡒미래의 변화를 인지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을 갖춘 구미 인재의 산실에서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기영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인재'라는 특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호작용 중심의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권장"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2년 영재교육을 시작하여 현재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정보)과 중등 4개 과정(수학기초, 수학심화, 과학, 정보)의 총 8개 과정이 개설되어 2018학년도에도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토요일, 방학 등을 이용하여  체험위주의 다양한 수업과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영재캠프, 창의적 산출물 발표  등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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