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구미에서 개막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에서는 3월 30일(금)에서 4월 1일(일) 3일간 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가 박정희체육관과 관내 7개 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회장 신태호)이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배구협회(회장 김봉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90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종합부, 중년부, 장년부, 클럽부, 대학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9인제 배구는 6인제 배구에 비해 직장이나 학교에서 동료와 즐기기에 적합한 생활스포츠로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의 상생과 시민화합을 위한 LG기 주부배구대회를 26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참가해 준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명품 체육도시인 구미시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 바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금오산과 낙동강 등 구미의 정취를 두루 느껴보시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전국 배구 동호인간 화합을 도모하고, 배구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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