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원봉사.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배정미) 2014. 4. 1(화)에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카운슬러대학 기본교육』을 개강하였다. 



올해 13기가 되는 카운슬러대학은 2002년 이래로 12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총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카운슬러대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어왔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많은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2회(화·목),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청소년상담의 이해, 상담이론, 청소년의 성, 진로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의 정신건강, 가족상담, 가족간 의사소통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를 진행한다. 1일 개강식 후 오리엔테이션 및 청소년상담의 이해에 대한 강의로 첫 강좌가 열렸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며 수강신청을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기 아이들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으며, 종종 이해되지 않았던 내 아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어떤 것들을 배워갈지 기대가 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배정미소장은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카운슬러 대학에 참여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가정과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에 도움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2014년 자원상담원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과정은 5월 중 실시 될 예정으로 집단상담, 멘토, 1388 전화 및 사이버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상담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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