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던 반려인으로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 위해 노력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을 듣고 자체적인 공약도 밝히는 등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9美가 있는 100만 大구미‘를 발표, 이번에는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는 반려동물 핵심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야외활동이 가능한 제3의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우리 동네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반려인 에티켓 교육인 ‘펫티켓(Pet+Etiqutte)’에 대한 관심이 높아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동반교육이 가능하도록 시범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캣맘과 동물보호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TNR사업 추진모델을 확대하고, 동물 보호와 복지적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새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소식을 담은 입양 홍보물을 제작하여 주민센터와 경찰서, 도서관, 보건소, 동불병원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민간시설에 게시하여 보호동물 관리비용도 줄이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도 반려인으로 21년간 말티즈(수컷)를 키웠습니다. 그리고 몇 년간 집 앞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나고 있는데, 하루의 피곤함을 날려주고 마음을 위로를 받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도 반려견 ‘와뚜’를 키웠던 반려인이라고 소개하고 몇 년 동안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등 일화를 통해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은 소외를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단초가 되어 생명이 공존하는 생면존중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 핵심공약인 동물보호 전담기구 설치와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강화 등 동물복지종합계획 구상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과 계속 만나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약은 선거 때만 그냥 하는 것이란 인식이 구미에서 24년 일당독점으로 인해 만들어졌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철저하게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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