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주원남 벚꽃축제 4월3일 ~ 5일



 
 
구미 낮 기온 20도를 웃돌며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 구미 금오산 진입로에는 상춘책들이 활짝 핀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져 '선주원남 벚꽃축제'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져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새마을 동산(금오산 진입로)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

하동의 십리벚꽃길, 진주 군항제 등 유명한 벚꽃 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구미도 평일에도 금오산, 강변 등 벚꽃이 핀 곳이면 이를 구경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로 거리가 가득하다.

벚꽃을 일본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각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일본의 꽃은 가을에 피는 국화이다.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이며 벚꽃은 장미과에 속하며 200여종이 넘는 중에 벚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왕벚꽃의 원산지가 바로 제주도라고 한다.(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유전 분석으로 입증)





점심먹고 잠시 벚꽃 구경.


가까운 곳에 찾아보면 작게 나마 핀 벚꽃길이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에 점심 먹고 잠시 벚꽃 길을 걸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도 더 화려하게 피었다. 주말 금오산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다양한 행사와 함께 봄꽃 축제를 즐겨 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 사진 제공 : 허진호(카페75 주인장) 뉴스풀 협동조합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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