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_스포츠 이모저모

1. 야구 소식입니다.
-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두산과의 경기는 두산이 6:4로 이겼습니다. 넥센 윤석민선수는 1차전 만루홈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4:4동점이던 7회말에 결승타를 날리며 두경기 모두 수훈선수가 되었습니다.
- NC와 KIA의 경기는 NC가 9: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가 초반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홀수구단체계로 인해 조금의 불이익 아닌 불이익으로 KIA타자들이 상태 1~2선발투수들만 상대하다보니 타격감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아는 팀타율이  1할9푼7리로 9개구단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 SK와 LG의 경기는 SK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9:5로 이겼습니다.
- 한신에 오승환선수는 주니치전에 6회 출전하여 1이닝 1실점 했지만 팀의 7:4승리를 지켰습니다. 세이브와는 무관한 경기였지만  첫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승환선수는 팀동료의 니오카 쓰요시(30)선수의 쾌유를 비는 뜻에서 모자에 7번을 새겨 출전하여 심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일본 언론에 조명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는 금지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2. 축구 소식입니다.
- 박주영선수의 발가락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홍명보감독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3월5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선수에게 어려운 기회를 주었던 홍명보감독으로써도 부상이 장기회 된다면 해답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3. 농구 소식입니다.
- 2013-2014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LG가 모비스를 78:72로 물리치며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LG 제퍼슨의 기본에 충실한 활약과 개인기로 위기때마다 좋은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LG는 슈퍼루키 김종규선수가 살아난다면 좀 더 편한 챔피언결정전을 치룰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종규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4. 배구 소식입니다.
 


​** SBS sports 생방송 캡쳐사진입니다.**

-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삼섬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한국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금자탐을 기록했습니다.  4경기에서 총 134득점을  기록한 레오선수가 최우수(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전만 못한 선수들의 데리고 우승을 이끌어내 신치용감독의 능력이 부각된 이번 대회였습니다.

5. 골프 소식입니다.
-  한국 골프의 맏언니 박세리선수가 크래프트 니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세리선수는 이대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했습니다. 이대회에서 우승한다면 6번째 커리어 글랜드 슬래머가 됩니다.

6. 빙상 소식입니다.
- 한국의 간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현선수가 7일 은퇴식을 가집니다. 오늘날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훈, 모태범, 이상화선수가 있기까지 이규혁선수의 노력과 경험이 많은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이규혁선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7. 배드민턴 소식입니다.
- 2014 인도오픈 슈퍼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단식 배연주선수와 성지현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배연주선수는 16강전에서 인도 사얄리 고칼레선수를 2:0으로, 성지현선수는 일본의 미타니 미나쓰선수를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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